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국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찾아 '호남 이전론' 비판, "백년대계 정쟁거리로"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호남 이전 주장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년에 걸쳐 기업 투자와 인프라 집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다 뒤집자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산업 생태계가 생명이다. 무려 1천조 원이나 투자되는 전략 산업을 정치적 욕심을 앞세워서 흔드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국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찾아 '호남 이전론' 비판, "백년대계 정쟁거리로"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여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정책도, 경제 논리도 아니다. 그저 국가의 미래를 팔아서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략적·정치적 선동에 불과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그동안 미래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여러 약속들이 그저 허언이 아니었다면 지금 민주당에서, 일각에서 올해 지선 표를 얻기 위해 미래 먹거리로 선동하는 일은 즉각 중단하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표해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은 여야 의견 차로 통과되고 있지 못한 '반도체 주 52시간 예외' 입법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지금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할 일은 국가 백년대계가 걸린 미래 먹거리를 정쟁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반도체 산업이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 규제 족쇄를 신속하게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 이상일 용인시장,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선교 의원,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엔비디아 AI칩 중국 판매 가능성, 관련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438만 원대 횡보, 전문가 "이번 주 8만7천 달러 돌파 가능성"
하나증권 "은행주 금리 상승에 방어주 매력 부각, 최선호주 KB금융 우리금융"
[김민정 기자의 '코스뽀'] '적외선영상센서' 아이쓰리시스템 주가 반등 기대감, 정한 ..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수제화 아지오 유석영 창립자가 꿈꾸는 '장애인 자립경제 모델'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현대홈쇼핑 홋카이도 특산품 국내에 선보이기로, "해외 현지 상품 발굴 확대"
농심 'K엑스포 멕시코'서 신라면 체험 부스 운영, 현지 유통사 입점 협의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성과 강조, AI·희토류 핵심 현안엔 시각차
[오늘Who] 최태원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참석, "양국 강점 모아 새로운 성장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