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Who Is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생애김병훈은 에이피알의 대표이사다.뷰티 디바이스 생산능력을 키우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988년 11월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수학했다.대학 재학 중 가상 착장 서비스 이피다와 데이트 중개 어플리케이션 길하나사이를 론칭했다.2014년 25살의 젊은 나이에 이주광 전 공동대표와 함께 화장품회사 이노벤처스를 설립했고 같은 해 사명을 에이프스킨으로 바꿨다.회사 이름을 에이피알로 다시 바꾼 뒤 2019년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워커홀릭' 기질을 갖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고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킨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년 7월1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준공식에서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에이피알>△메디큐브브랜드 'PDRN' 제품군, 누적 판매량 5천만 개 돌파에이피알의 메디큐브 브랜드 'PDRN'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5천만 개를 돌파했다.에이피알은 2026년 4월2일메디큐브 브랜드 PDRN 제품군이2024년 6월 첫 상품 출시 이후 20개월 만에 5천만 개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25년 7월 1천500만 개에서 단 7개월 만에 233% 증가했다.고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늘었다.에이피알은 스킨케어 원료 생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이를 위해 2027년평택에 약 1만3223㎡(4천 평)규모로 제3공장 건립에 들어가 PDRN과 PN에 기반한 스킨부스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앞서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도 2025년 2천만 개 판매고를 올렸다.2025년 기준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천만 개를 넘어섰다.메디큐브의 토너패드는 2025년 3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9개월 만에 판매량이 두 배로 늘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7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했다.제품 가운데서는 '제로모공패드'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해당 제품은 2025년 아마존에서 열린 여러 대형 프로모션에서 뷰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 토너·화장수 카테고리에서 2025년 2월부터 2026년 3월 첫째 주까지 1년 넘게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로 분석했다.△메디큐브 미국 음악축제 '코첼라'공식 후원,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이피알이 국내 뷰티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음악 축제 '코첼라'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에이피알은 2026년 4월10~1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메디큐브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코첼라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 축제로 매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아티스트와 수십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다. 에이피알은 이번 코첼라 참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에이피알은 코첼라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를 소개한다.화장품 라인업으로는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부스터 브이 롤러 등의 미용기기도 함께 전시한다.메디큐브의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 캠핑 공간 등 코첼라 주요 동선 곳곳에도 메디큐브 제품을 배치한다.에이피알은 이번 코첼라 참여를 전세계 소비자와 메디큐브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560억 규모 현금 배당에이피알이 2025년 결산 배당으로 560억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주당 배당금은 1500원이며 배당금은 총 약 560억 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2026년 3월31일로 잡았다.이번 배당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고배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례 적용 대상 주주들의 세후 배당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존에는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됐다. 2026년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장 기업은 배당 소득을 다른 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체계가 적용된다.에이피알은 그간의 성장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한 환원 정책이라고 설명했다.△'메디큐브 에이지알'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 대 넘어에이피알은 2026년 1월 미용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제품 판매량이 600만 대를 넘어섰다.메디큐브 에이지알은 2025년 하반기 제품 판매량 500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에이피알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해외 시장 성장과 제품군 확대를 꼽았다.에이지알의 미용기기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전체 미용기기 판매량 가운데 해외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사용 목적과 피부 고민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다.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중주파, 고주파, 집속 초음파, 일렉트로포레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미용기기 제품군을 갖췄다.에이피알은 결합형 미용기기 라인업을 중심으로 호환형 제품군을 확장해 기기 하나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지알 미용기기 유니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브랜드를 향한 소비자의 신뢰 상승으로 바라봤다.에이피알은기술 고도화와 라인업 경쟁력 강화에 한층 매진해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에이피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2025년 사상 최대 매출ㆍ영업익 달성에이피알이 미국 및 기타 시장에서의 높은 매출 성장률에 힘입어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에이피알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5273억 원, 영업이익 3654억 원을 기록했다.2025년 순이익은 290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9.9% 늘었다.해외 매출은 1조2258억 원으로 2024년보다 207% 성장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55%에서 80%로 확대됐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냈다.에이피알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며 지난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4분기만 보면 연결기준 매출 5476억 원, 영업이익 1301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24.2%, 영업이익은 227.9% 증가했다.순이익은 995억 원으로 2024년 4분기보다 129.4% 늘었다.이 기간 미국에서만 매출 2551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269.7%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이 모두 성장하며 분기 매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일본과 기타 지역에서도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일본에서 2025년 4분기 매출은 690억 원으로 2024년 4분기보다 289.3% 늘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채널이 동반 성장하며 브랜드 존재감이 확대됐다.기타 지역 매출은 1188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91.5% 증가했다. 신규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중화권 매출은 318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늘었다. 시장 변동성에 신속히 대응한 결과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다만 내수 매출은 731억 원으로 2024년 4분기보다 17.0% 감소했다. 비핵심 사업 부문을 축소하며 매출이 줄었다.사업부별 매출에서는 미용기기와 화장품 부문에서 각각 18.8%, 25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미용기기 부문에서는 판매 지역 및 채널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제품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와 '부스터 브이 롤러'가 출시되며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화장품 부문은 베스트셀러 포트폴리오 확대로 성장 동력이 강화됐다.기타 사업부문은 비핵심 사업부 비중 축소로 매출이 51.0%에이피알은 2025년을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해로 평가했다. 2026년에는 주력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을 밝혔다.앞서 에이피알은 2024년 매출 7228억 원, 영업이익 1227억 원을 냈다. 2023년보다 매출은 38.0%, 17.7% 증가했다.미국에서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1583억 원으로 2023년보다 13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602억 원으로 2023년보다 772.5% 늘었다.△'메디큐브' 단일 브랜드 연매출 1조 달성에이피알이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출시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메디큐브의 2025년 매출은 1조4천억 원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 최고 매출액이다. 해당 실적에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부문 매출이 모두 포함됐다.이번 성과의 배경으로는 메디큐브의 고효능 스킨케어 화장품과 미용기기 에이지알 기술 경쟁력이 꼽혔다.화장품 부문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이 판매를 견인했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등은 소비자들의 피부 유형과 고민을 겨냥한 제품으로 높은 인지도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에 미용기기와의 병행 사용 효과가 알려지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25년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매출은 2024년보다 3배 이상 성장하며 1조 원을 넘어섰다.미용기기 부문에서도 2025년 매출이 4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지알이 출시된 2021년과 비교해 4년 만에 100배가량 성장한 것이다.이밖에 2025년 메디큐브의 해외 매출도 1조 원을 돌파했다.에이피알은 202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서 팝업 행사와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일본과 중화권 지역에서도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을 쏟았다.△3년 연속 CES 참가에이피알이 글로벌 IT·가전 전시회 'CES'에 3년 연속 참여하며에이피알은 2026년 1월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6에 참가했다.CES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에이피알은 CES2026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를 선보였다.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관에 회사가 이제껏 꾸린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마련하고전시와 체험, 상담 공간을 차렸다. 에이피알은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K뷰티 기술을 체험하고 구체적 사업 협력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에이피알은 '부스터프로'와 '부스터프로 미니 플러스'를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예정하고 있는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의 신제품들도 대거 전시했다.메디큐브 화장품도 함께 선뵀다. '제로모공패드'와 같이 화장솜에 토너가 결합된 형태의 스킨패드류, 바르고 떼어내는 형식의 랩핑 마스크, 고영양 캡슐 크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메디큐브 화장품 라인들을 다양하게 내놨다.에이피알은 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속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이번 CES2026에 임했다.△'메디큐브', 미국 '울타뷰티'진출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뷰티 편집숍 '울타뷰티'에 진출했다.에이피알은 2025년 8월 울타뷰티 온라인몰과 미국 전역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울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14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가운데 하나다. 6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약 3만 개의 뷰티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K뷰티 인기에 맞춰 한국 브랜드 입점도 늘리고 있다.입점 제품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은 메디큐브의 대표 제품 22종이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과 더불어 신규 라인인 'PDRN' 스킨케어 제품이 포함됐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미용기기 '부스터프로'와 '부스터프로 미니'도 함께 입점했다.미국의 대표 뷰티 체인 울타뷰티 입점을 통해 북미 지역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현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유통 채널로의 판로 확대와 해외 매출 성장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4년 5월7일 경기 평택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 준공식'에서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피알>△창사 이래 첫 대규모 배당 실시에이피알이 2025년 7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배당을 시행했다.에이피알은 2025년 7월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1343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돌린 뒤 이를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감액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해당 배당의 핵심은 '세금 없는 배당금'이었다. 감액배당은 회삿돈이 아닌 주주의 납입자본금을 되돌려주는 구조로 간주된다.이에 일반 배당처럼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 전액을 온전히 수령할 수 있었다.자사주를 제외한 총 발행주식 수 3684만 주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 시 1주당 3645원의 현금 배당 방식으로 진행됐다.△모건스탠리 에이피알 지분 취득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5년 5월27일 에이피알 지분을 취득했다.모건스탠리는 2025년 5월27일 장내 매수를 통해 에이피알 지분 5% 이상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모건스탠리는 에이피알 주식 216만2951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은 5.76%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지분 취득의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향후 모건스탠리가 경영 참여 등 보유 목적을 변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왔다.에이피알은 2025년 5월 열린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 리뷰에서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신규 편입된 바 있다.△메디큐브, 미국 LA에 팝업 매장 설치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한 팝업 매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팝업 행사는 2025년 3월19~25일 LA 멜로즈 거리에서 진행됐다. 메디큐브 팝업 매장 '글로우 랜드'에는 약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디큐브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글로우 랜드'는 영화 '라라랜드'와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다. '누구나 빛날 수 있다'는 콘셉트 아래 핑크색 궁전 형태의 인테리어, 보석 모양의 장식물, 요정 콘셉트의 직원 등으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메디큐브의 대표 제품인 '부스터프로 요술봉 에디션', '부스터프로 미니', '제로모공패드', 'PDRN' 라인 등을 전시했다. 샘플 증정 이벤트 및 미용기기 꾸미기 체험존도 함께 운영했다.에이피알은 해당 팝업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유럽 전역 본격 진출에이피알이 유럽 전역에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에이피알은 2025년 2월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22종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의 유럽 수출에 본격 나섰다.에이피알은 2024년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주요 유럽 유통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 동유럽과 북유럽에 거점을 둔 유통사들과 추가 계약을 맺으며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이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으며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과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도 유럽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에이피알은 유럽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로존으로 통합돼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으로 바라봤다.이에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유럽에서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위상을 높여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2024년 2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히고 있다. <에이피알>△6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에이피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 1월24일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에이피알은 이날 자사주 88만4335주를 소각했다. 보통주 주당 평균취득단가 6만7784원을 고려하면 소각 규모는 약 600억 원 규모였다.에이피알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두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화장품 제조기업 노디너리 지분 매각에이피알이 화장품 제조사 노디너리 지분을 매각해 600%의 수익률을 달성했다.에이피알은 2024년 12월17일 노디너리 지분 일부를 투자기업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코너스톤 청룡4호 신기술조합'에 매각키로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최초 계약의 처분 제한 기간이 종료된 데다 노디너리가 외연 확장을 위한 의사를 밝힌 것이 맞물린 결과로 파악됐다.노디너리는 2020년 3월 설립된 화장품 제조사로 다양한 제품을 제조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며 성장해왔다. 주요 고객사로 다수의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에이피알 산하의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일부 제품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에이피알은 2021년 8월 노디너리 지분 16.77%를 10억 원에 취득해 2대 주주가 됐으며 이번 매각으로 3년 만에 6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에이피알은 매각 후에도 일부 지분을 유지하며 노디너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에이피알은 향후 노디너리와 전략적 제휴 외에도 각자 영역에서 더 큰 발전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와 산업 전반을 동시 흥행시키는 투자를 이어나가고 투자 가치 및 수익성 제고에 더욱 신경 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글로벌 유통기업과 손잡고 북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이피알이 북미 지역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에 나섰다.에이피알은 2024년 8월 글로벌 유통 기업인 '티제이엑스'와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티제이엑스는 뷰티·패션·액세서리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산하 브랜드로 대형 아웃렛 매장인 티제이맥스, 마샬스가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9개 나라에서 매장 약 5천 개를 운영하고 있다.에이피알은 티제이엑스에 메디큐브 기초 화장품 4종과 에이지알 미용기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기초 화장품은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미용기기는 1세대 '부스터힐러'를 납품키로 했다.에이피알은 2024년 10월 핼러윈과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연휴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 북미 지역 오프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해 매출을 늘려나가려는 전략을 취했다.△주식 액면분할 결정에이피알이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차원에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에이피알은 2024년 7월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분할을 결의했으며 2024년 9월20일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보통주 1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됐다. 분할 이후 총 발행 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810만890주로 늘어났다.분할을 위해 2024년 10월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10월31일부터 거래는 재개됐다.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2023년 1월3일 혁신 미용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연구개발 센터 'ADC' 개소식에서 지종철 ADC 연구소장(맨 왼쪽), 신재우 ADC 대표(왼쪽 두 번째),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과 함께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에이피알>△항노화 신소재 활용 피부 재생 사업 진출에이피알이 '항노화 신소재'를 활용한 피부 재생(스킨 부스터) 사업을 시작했다.에이피알은 2024년 7월 조직 재생 물질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폴리뉴클리오티드(PN) 소재를 자체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킨 부스터 사업에 진출했다.PDRN과 PN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해 만드는 물질이다. 뛰어난 재생·항염 효과로 초기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다가 현재 미용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에이피알은 경기도 평택에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항노화 신소재 사업을 본격화했다.PDRN·PN 관련 제품 제조사에 소재를 판매하며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를 통해 자체적으로 PDRN이 함유된 앰플이나 크림 등 화장품을 출시했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와 화장품의 병용 효과도 연구하고 있다.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해 PDRN과 PN 활용 범위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 넓혀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에이피알은 PDRN과 PN이 탁월한 조직 재생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피부 미용 업계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신소재로 봤다.자체 생산과 소재 공급, 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시너지, 나아가 헬스케어 진출까지 항노화와 피부 관리 사업의 전주기적 청사진을 그렸다.△김병훈 등 에이피알 임원진 자사주 매입김병훈을 포함한 에이피알 경영진 3명이 2024년 5월8일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김병훈은 개인 명의로 자사주 1만1천 주(32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병훈의 보유 에이피알 주식 수는 248만4854주에서 249만5854주로 늘어났다.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1천 주(3억 원 규모),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3천만 원 규모)를 각각 매수했다.에이피알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2024년 2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이었다. 이번 경영진이 장내매수한 주식 수량은 합쳐 1만210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0.16%였다.에이피알은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회사의 안정적 실적 발생과 미래가치에 대해 자신감의 표현으로 설명했다.사업성과와 주주 친화적 경영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내놨다.김병훈 등의 자사주 장내매수 사실이 공개된 2024년 5월9일 에이피알 주가는 29만 원으로 장을 시작해 32만9500원까지 상승한 뒤 32만 원으로 마감했다.△평택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 준공에이피알이 2024년 5월7일 에이피알팩토리 경기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로써 에이피알은 2023년 7월 서울 금천구에 설립한 에이피알팩토리에 이어 두 번째 뷰티 디바이스 생산 거점을 갖추게 됐다.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약 3만㎡(9073평) 부지에 건축 면적 1만2천㎡(3624평)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졌다. 내부에 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와 물류센터, 사무공간 및 직원 휴게실, 로봇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에이피알은 "2023년 10월 선보인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2024년 5월 론칭한 울트라 튠 40.68 등 뷰티 디바이스의 대량 생산은 모두 평택 제2캠퍼스에서 이뤄진다"며 "생산 라인당 5천 대씩 총 12개 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라고 밝혔다.평택 제2캠퍼스에서 생산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김병훈은 "평택 제2캠퍼스는 국내 손꼽히는 뷰티 디바이스 생산능력을 갖춘 곳"이라며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공략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에이피알은 2027년 평택에 제3캠퍼스 건립에 다시 한번 나서며 생산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 출시에이피알이 2024년 5월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이번 출시한 울트라 튠 40.68에는 에이피알의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가 적용됐다.듀얼 튠 웨이브 기술은 피부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40.68Mhz의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시킨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피부의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40.68Mhz 주파수가 이미 국내에서 피부과용 전문 의료기기에 도입된 바 있다.에이피알은홈뷰티 디바이스 가운데 해당 주파수를 적용한 것은 울트라 튠 40.68이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울트라 튠 40.68에는 자동으로 부위별 출력량을 조절하는 피부 접촉 센서 및 피드백 기술과 과전압·과부하에 대비한 자동 차단 시스템까지 탑재됐다. 안전한 피부 케어가 가능해졌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의료기기에 적용되던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뷰티 디바이스에 담아낸 혁신적 뷰티테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연구 역량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가 2024년 2월27일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상장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 상장에이피알이 2024년 2월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이날 에이피알 주가는 시초가 44만5500원으로 출발해 최고가 46만7500원을 기록한 뒤 31만75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 25만 원보다 27% 상승했다.에이피알은 앞서 2024년 2월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하면서 희망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25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이후 2024년 2월14~1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112.5대 1을 기록하면서 증거금으로 약 14조 원을 모았다.에이피알은 공모자금을 제2공장을 비롯한 생산설비 증설과 뷰티 디바이스 연구 개발, 해외 마케팅 강화에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의 초격차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에이피알 지배구조에이피알은 화장품, 가정용 미용기기(뷰티 디바이스) 등을 제조하는 뷰티테크 회사다.뷰티 브랜드로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포맨트 등과 패션 브랜드 널디(NERDY),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인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김병훈은 2025년 12월31일 기준 에이피알 주식 1195만3660주(31.94%)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과 합쳐 34.80% 지분으로 에이피알과 계열사들을 지배하고 있다.에이피알은 2025년 12월31일 기준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 에이피알팩토리 등 국내 계열사와 APR JAPAN Co., Ltd, APR US INC 등 해외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들은 에이피알이 지분 100%를 들고 있는 에이피알의 완전 자회사이다.이 중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2020년 2월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대행업 계열사이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한편 R&D 부문 계열사이자 자회사였던 에이디씨는 2024년 초 해산됐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에이디씨는 2024년 2~3월경 통·폐합됐다"며 "R&D 센터를 자회사 형태로 독립시켰다가 에이피알 내부로 다시 편입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그 외 해외 계열사 APR JAPAN Co., Ltd, APR US INC, APR HK LIMITED, SHANGHAI APR CO., LIMITED 등은 해외 사업을 위한 현지 법인들이다.이들은 각 국가의 준거법상 필요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해외에서 제조·판매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에이피알 매출의 70~80% 이상이 온라인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에이피알이 걸어온 길2014년 김병훈과 이주광 전 공동대표가 공동창업한 화장품 회사 이노벤처스에서 출발했다. 같은해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론칭하고 첫 제품인 천연비누 매직스톤을 출시했다. 사명을 에이프릴스킨으로 변경했다.2016년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글램디(GLAM.D) 등을 론칭했다.2017년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패션 브랜드 널디,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포맨트,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을 론칭했다.시리즈A 투자는 스타트업 투자에서 프리A 투자 이후, 시리즈B 투자 이전에 하는 자금 투자를 말한다. 제품 등 출시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다.같은 해 에이프릴스킨에서 에이피알로 사명을 변경하고 중국법인 SHANGHAI APR CO., LIMITED, 일본법인 APR JAPAN Co., Ltd. 등을 설립했다.2018년 홍콩법인 APR HK LIMITED, 대만법인 APR TW CO., LTD. 등을 설립하고 홍콩에 메디큐브 자사몰, 에이프릴스킨 자사몰을 론칭했다.싱가폴법인 APR SG PTE. LTD.을 설립한 뒤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 투자는 시리즈A 이후의 스타트업 자금 투자를 일컫는다. 출시한 제품 등으로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다.2019년 싱가포르 등에 메디큐브 및 에이프릴스킨 자사몰을 론칭하고 일본에 에이프릴 자사몰, 널디 자사몰을 론칭했다.미국법인 APR US INC를 설립하고 미국 내 메디큐브 자사몰, 에이프릴스킨 자사몰을 오픈했다.2020년 자회사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 등을 설립했다. 홍콩과 대만에서 포맨트 자사몰을 론칭했다.2021년 메디큐브 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을 론칭하고 뷰티 디바이스 제품 더마EMS샷을 출시했다. 말레이시아법인 APR MALAYSIA SDN. BHD.를 설립하고 대만에 글램디 자사몰을 오픈했다.에이피알 연매출이 2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메디큐브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1천 억 원을 넘어섰고 해외 매출도 1천 억 원을 달성했다.2022년 뷰티 디바이스 ATS에어샷, 유쎄라딥샷, 부스터힐러 등을 출시했다. 말레이시아에 메디큐브 자사몰과 에이프릴스킨 자사몰을 론칭했다.2023년 R&D센터 에이디씨(ADC)를 설립하고 뷰티 디바이스 아이샷, 부스터프로 등을 출시했다.202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비전과 과제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2023년 5월8일 연세대학교 총장공관 뜰에서 열린 '연세 경영인의 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김병훈은 핵심 시장인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정 지역에 매출이 집중될 경우 시장 환경 변화나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를 탈피하기 위해서다.에이피알의 최대 해외 시장은 단연 미국이다. 2025년 4분기 기준 미국 매출 비중은 47%에 이르며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을 기반으로 한 K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 강도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유럽과 아세안 등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역 다변화를 통해 성장 여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특정 시장 의존도를 완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실제 에이피알은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에이피알은 2026년 3월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에 메디큐브를 론칭에 나섰다.이번 입점은 프랑스를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7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각국 온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인다.에이피알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강화하기로 했다.에이피알은 세포라 유럽 진출을 발판으로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지 유통사를 통해 유럽 내 판로를 넓혀온 가운데 이번 입점을 통해 매출 성장과 K뷰티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병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평가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에이피알>'워커홀릭'이다.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고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킨다는 소신을 가졌다.25살의 나이로 반지하 방에서 사업을 시작해 2023년 에이피알을 매출 5천 억대 기업으로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2026월 4월1일 기준 약 13조 5900억 원이다. 어릴 적 아버지가 사내정치에 휘말려 실직한 것을 본 뒤 사업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구상했다.에이피알에 소비자직접거래(D2C) 방식을 도입했다. 대표적 사례가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널디(NERDY)'다.소비자직접거래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중간유통 없이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을 따르면 판매자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다른 유통채널이 아닌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에이피알은 소비자직거래라는 용어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때부터 이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했다.에이피알은 먼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잠재고객부터 확보하는 등 제품보다 고객부터 먼저 정의하는 일종의 역발상 전략을 내세웠다.이러한 영향으로 김병훈은 고객 신뢰와 이를 확보하기 위한 제품력을 중요하게 여긴다.김병훈은 인터뷰에서 "제품력 없이 마케팅에만 의존하면 고객들이 금방 눈치챈다"며 "제품이 좋으면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오래가기 때문에 제품 기술력을 갖추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병훈은 배우 송중기씨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건사고에이피알 평택2 팩토리 전경 <에이피알>△에이피알 '메디큐브' 위조제품 성행에이피알이 자사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위조제품 유통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에이피알은 2025년 5월 메디큐브 공식 온라인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게재하고 위조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의 인기가 높아지자 일부 판매자가 오픈마켓에 가짜 판매처를 개설해 위조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에이피알은 2025년 5월 현재 위조제품으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딥 비타C 캡슐크림, 제로 엑소좀 샷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알렸다.위조제품은 메디큐브 로고와 정품 패키지 디자인을 무단 도용해 외관상 정품과 매우 유사하게 제작됐다. 그러나 실제 내용물의 제형이 다르거나 제품명에 오타가 포함돼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 판매책임업자 주소가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장소로 기재돼 있거나 문법과 띄어쓰기가 부정확한 점도 특징이다.에이피알은 위조제품의 경우 성분 구성과 안전성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에이피알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반드시 메디큐브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 공식 온라인 채널과 홍대·압구정 플래그십 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조제품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유통 차단 및 법적 대응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에이피알은 "위조제품의 제조 및 판매는 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K뷰티를 향한 신뢰도 하락 외에도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악질적 행위"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에이피알 '메디큐브' 광고업무정지 처분에이피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화장품 광고 관련 법령 위반으로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에이피알은 2025년 1월7일 메디큐브의 '메디큐브딥비타씨캡슐크림'제품에 대해 2025년 1월2일부터 3월1일까지 2개월 동안 광고업무정지 명령을 받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광고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판단했다.실제 제품 소개에는 '비타민나무수 50%와 비타민C 유도체 5종을 함유한 듀얼 크림으로, 캡슐을 터뜨리는 순간 칙칙한 피부를 밝히고 유리알 물광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는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광고 문구는 이후 삭제됐으며 해당 제품은 에이피알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중단됐다. 해당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넘긴 주력 상품 가운데 하나다.△유상증자 관련 주요사항보고서 지연제출, 금융위 과징금 부과받아금융위원회가 2019년 7월3일 에이피알의 공시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 1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2018년 5월10일부터 2018년 7월9일까지 이사회에서 총 15차례에 걸쳐 277억 원 규모(전환상환우선주 82만6112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이에 대한 주요사항보고서를 뒤늦은 2018년 8월10일에서야 금융위에 제출했다.금융위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1조 제1항 제5호, 제164조 제2항 제1호, 제429조 제3항 제2호 및 그 시행령 제171조 제1항 제1호 등에 근거해 에이피알에 과징금 1500만 원을 부과했다.◆ 경력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에이피알>2014년 이노벤처스(현 에이피알)을 이주광 대표와 함께 창업해 공동대표가 됐다.2020년 이주광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에이피알 단독대표이사에 올랐다.◆ 학력200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가 3학년을 마치고 휴학했다.이후 휴학 기간이 길어지면서 제적된 것으로 보인다.2024년 현재 연세대학교는 김병훈을 '경영학과 2007년 입학 동문'이라 표현하고 있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김병훈은 2025년 에이피알로부터 보수 41억 원을 받았다. 급여 20억 원, 상여 21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2024년엔 에이피알에서 30억3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급여 20억 원과 상여 10억원, 기타근로소득 300만 원이 포함됐다.김병훈은 2025년 12월31일 기준 에이피알 주식 1195만3660주(31.94%)를 들고 있다. 이는 2026년 3월31일 종가 33만7천 원 기준 4조284억 원 규모다.◆ 어록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2024년 2월1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에이피알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브랜드가 애플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메디큐브에 집중했다.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글로벌 뷰티테크 최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에이피알은 가정용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위 홈 뷰티 디바이스 기업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1위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24/02/13,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에이피알은 기획부터 개발, 생산, 유통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내재화한 기업으로 특히 R&D 및 관련 역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세우는 만큼 소비자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집중한 데 이어 고객이 효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주력한 결과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성공을 거뒀다.""브랜드의 깊이를 더할 계획으로 이는 경쟁력을 갖춘 기존 사업에 차별화된 기술을 새로 이식해 남들과 다른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상장은 에이피알이 혁신 기술로 만들어갈 초격차 실현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창사 이래 최초로 2023년 상반기에 2천 억 원대 매출과 4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뛰어넘은 만큼 투자시장 내 변수 대처에 치중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해 늘 발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2023년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복구,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강릉 산불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 가치를 실현하겠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 장애인 고용률은 40% 수준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인 30%보다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에이피알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운 네 가지 경영철학이 있다. 첫번째는 나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회사, 두번째는 성과만큼 보상해주는 회사, 세번째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없는 회사, 마지막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다. 경영철학을 되새기고 되뇌어 좋은 업무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임직원이 더불어 성장해 나가겠다." (2023/08/27, 매일일보 인터뷰에서)"고등학교에 다닐 때 아버지가 실직하셨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고 가족들에게도 늘 당당하신 분이었다.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능력보다 정치에 밀린 것 같다는 친척들 말씀을 들었다. 그때 눈앞이 번쩍거렸다. 그래, 내 능력이 우선되는 조직을 만들어보자. 그날 에이피알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회사를 차릴 때 부모님의 도움은 전혀 받을 수 없었다. 24살 때 처음 현장에 나와 일만 했으며 36살인 이제야 휴가라는 걸 처음 즐기게 됐다. 일에 있어서는 시간을 갈아 넣을 정도로 열정을 쏟아 왔던 것이 저의 무기였다.""뷰티업계에 종사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으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책과 유튜브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브랜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는 오히려 극대화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다른 브랜드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다.""경제 상황이 안 좋아졌다고 해서 밥을 안 먹을 수는 없다. 우리가 제품을 필수재로 자리 잡게 한다면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팔릴 것이다. 고객들이 정말 필요해서 쓸 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상장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성장이다. 상장을 하면 인지도가 더 높아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이다." (2023/05/22,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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