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머니무브' 지속, '증권업 최대 자기자본' 한국금융지주 기대감 인다
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머니무브' 지속, '증권업 최대 자기자본' 한국금융지주 기대감 인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증권업종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내 가계자산이 증시로 옮겨가는 '머니무브'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 본격적 유동성 재배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국내 증권주 가운데서도 한국금융지주는 업계 최대 수준의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국내 자본시장 확대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힌다.30일 증권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자본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초기 단계를 넘어 구조적 전환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내 가계자산은 여전히 부동산 중심 편중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투자자예탁금 등 대기성 자금이 확대되며 유동성이 금융시장으로 재배치되고 있다는 것이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026년부터 2028년을 가계자산 머니무브의 구조적 전환 구간으로 제시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최근 상법개정안 등 제도 변화가 자산 구조 전환의 핵심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3월 내내 이어지며 변동성 장세가 지속됐지만 개인투자자는 3월 코스피 시장에서 약 38조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증시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도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올해 1월2일 89조 원에서 3월27일 기준 112조 원으로 26% 가량 늘었다. 이달 4일 132조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은 증권주에 직접적 수수료 수익 확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시장에서는 이 수익이 단발성 이익에 그치지 않고 자기자본 기반의 구조적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증권주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그 중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대 수준의 자기자본(2025년 말 약 11조 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본의 복리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증권주로 여겨진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종합투자계좌(IMA)를 인가 받고 올해 4개 IMA 상품을 출시해 2조4천억 원 가량의 자금을 유치했다. IMA 사업자는 자기자본의 200%인 발행어음 한도에 더해 자기자본의 100% 범위에서IMA를 운용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증권주에 대해 '자기자본 확대→운용수익 확대→추가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이익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하고 있다'고 바라봤다.이어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주 최선호주로 꼽으며 '자본의 복리효과가 가장 뚜렷하며 구조적인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로는 32만 원을 제시했다.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이날 4.55% 하락한 21만 원에 장을 마쳤다. 2월27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주가가 18.75% 하락했다.코스피 하락률(16.33%)을 웃돌며 낙폭 과대 구간에 진입했다.이란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 주가가 크게 내린 것인데 외부변수에 따라 주가가 크게 내린 만큼 한국금융지주 주가의 저가 매력도는 더욱 높아진 것을 분석된다.한국금융지주는 실적 전망도 밝다.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증권업계 영업이익 2조 원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3조 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조30억 원을 낼 것으로 바라봤다. 지난해보다 28.1% 늘어나는 것이다.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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