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윤영준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다.
비중이 커지고 있는 주택사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크게 늘어난 수주현장을 세심히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57년 12월에 태어났다.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환경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현장중심의 주택전문가로 꼽힌다.
33년 동안 현대건설에서만 일하며 다양한 곳에서 현장소장을 지냈다. 국내현장 관리팀장 등을 거쳐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에 올랐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시절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주택 브랜드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이사 사장에 낙점됐다.
조직장악력이 뛰어나고 승부사 기질을 갖췄다.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서는 직접 조합원이 되는 전례없는 전략을 활용해 수주를 따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수주기록 다시 써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4조7383억 원의 수주실적을 냈다고 2020년 12월21일 밝혔다. 2017년 수주액 4조6468억 원보다 900억 원가량 많은 수주를 확보한 것이다......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2002년 관리본부 인사총괄팀장을 맡았다.
2006년 국내현장 관리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재경본부사업관리실장(상무)으로 승진했다.
2016년 재경본부 공사지원사업부장(전무)에 올랐다.
2018년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12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