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채널Who] 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버전 '프로젝트 윈드리스'에 거는 기대, 김창한 글로벌 새 IP 노린다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2026-02-20 16:0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눈물을 마시는 새(눈마새)’의 게임화를 위한 ‘프로젝트 윈드리스’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나선다.

1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하는 김 대표는 프로젝트 윈드리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13일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윈드리스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작품 콘셉트를 구체화하기도 했다.

이른바 ‘눈마새 게임’이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2020년 김 대표의 취임 직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김 대표 임기 내에 개발 착수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완료된다면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김 대표 체제에서 크래프톤을 상징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강력하게 밀고 있는 김 대표의 연임 근거가 ‘신규 IP 창출’인 만큼 프로젝트 윈드리스의 성공은 김 대표와 장 의장 모두에게 더욱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3년 장 의장은 “신규 IP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김 대표는 여전히 좋은 CEO”라며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설득했다.

김 대표는 해외 자회사 스튜디오에서 신규 IP를 개발하고 모회사에서 퍼블리싱을 맡는 전략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런 전략으로 김 대표가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시선이 나온다. 일례로 북미에 설립한 자회사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SDS)가 지난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그 배경에는 2022년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2024년 신작 ‘리댁티드’의 연이은 실패가 있었다.

프로젝트 윈드리스도 북미 자회사 크래프톤몬트리올스튜디오에서 개발된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 자회사의 신작 성공 소식에 목말라 있는 김 대표에게 신규 IP 창출 전략을 입증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한국판 반지의 제왕’으로 불리는 눈마새는 2002년 연재를 시작한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이다. 

크래프톤은 2018년 눈마새 판권을 사들인 뒤 국산 게임으로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김 대표가 취임하면서 캐나다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전략을 확장했다. 김원유 PD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뽑혀,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LG 자사주 303만 주 28일 소각 예정, 모두 3590억 규모
'구의역 김군' 추모 놓고 공방, 민주당 정원오 "왜 안 왔나" vs 국힘 오세훈 "1..
여신금융협회장 선거 5파전, 김상봉·박경훈·윤창환·이동철·장도중 입후보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규모 조성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
[인터뷰] 커리어케어 상무 김순원 "AI시대, 기업의 리더십과 인재상이 바뀐다"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첫 날부터 완판행진, 금융위원장 이억원 "매력적 투자 기회 될 것"
가스공사 글로벌에너지업체와 LNG 장기계약, 연간 70만 톤 추가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정 대화 재개,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교섭 진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