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참여한 컨소시엄 방글라데시 국제공항 공사비 분쟁 소송서 이겨, 법원 배상금 명령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23 10:5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 참여한 컨소시엄 방글라데시 국제공항 공사비 분쟁 소송서 이겨, 법원 배상금 명령
▲ 삼성물산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건설한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 제3 터미널 모습. <삼성물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방글라데시 국제공항 제3터미널 건설을 둘러싼 분쟁에서 이겨 배상금을 받는다.

22일(현지시각) 방글라데시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은 19일 방글라데시 항공청(CAAB)을 상대로 165억 타카(약 1950억 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배상액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컨소시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일본 미쓰비시 및 후지타상사 등과 함께 ADC라는 컨소시엄으로 2020년 항공청이 발주한 다카 국제공항(하즈라트 샤흐잘랄 공항) 제 3 터미널 건설을 맡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1월2일 마무리됐다. 그런데 일부 대금이 미지급되고 터미널 운영사 선정 지연에 따라 비용이 증가해 양측이 중재 법원에 사건을 회부했는데 이번에 배상금 지급 결정이 나온 것이다. 

중재법원은 “항공청은 중재 절차 비용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며 “상호 합의가 없으면 항공청은 법원 결정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2019년 12월 방글라데시 항공청이 발주한 다카 국제공항 확장 공사의 본계약을 약 1조9196억 원에 체결했다.

이후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및 주차장 등을 건설했다. 상하수도와 전력 및 도로 등 공항 지원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모스타파 마흐무드 시디크 항공청장은 인도매체 비즈니스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당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정부 중동전쟁 경제 대응, '긍정평가' 55% vs '부정평가' 34%
KB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K인디 브랜드 수출 확대로 수혜 기대"
엔비디아 이어 브로드컴 반도체 고객사에 '돈줄' 대나, "AI 버블 위험 키운다"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7.3%로 최고치, 민주당 55.2% vs 국힘 24.0%
애플 삼성전자에 '영업비밀 공개' 요구, 미국 반독점 규제 재판서 증거 활용
키움증권 "SK하이닉스 1∙2분기 영업익 40조∙60조 전망, 수익성 정점 지날지 주목"
다올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필리핀·베트남 자회사 2030년 매출 4조"
메모리반도체는 '제2의 석유' 평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설 전략이 업황의 큰 변수
포스코홀딩스 호주 주정부에 저탄소 철강공장 승인받아, 수소 이용 보고 조건
유안타증권 "현대로템 수출 성장 지속, 국내 매출 확대로 수익성은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