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김혜경 갑질'에 사과,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드러나면 책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2-03 16:5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배우자의 갑질논란과 관련해 사과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3일 오후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김혜경 갑질'에 사과,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드러나면 책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설 명절인 2월1일 경북 안동시 임청각에서 경북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것을 언급하며 "이를 포함해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 감사기관에서 밝혀달라"고 말했다.

감사결과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가 설 연휴를 기점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는 만큼 배우자 리스크를 빨리 무마하기 위해 직접 사과하고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번을 계기로 저와 가족, 주변까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1월28일 SBS가 김씨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배모씨가 전 경기도청 직원 A씨에게 김씨의 약 대리 처방 및 수령, 음식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빨랫감 심부름 등 여러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됐다.

배모씨는 2일 이와 관련해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다"며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김씨 역시 뒤이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며 "공과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현대홈쇼핑, '리바트 집테리어' 리모델링 상담 예약 방송 13일 진행
KB국민은행, 사회적 배려자 특수채권 원금 최대 90% 감면
GS25 '사워레몬요거트' 아이스크림 출시, TXT 연준·요아정과 협업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머니무브 대응에 계열사 함께 움직여야"
갤러리아백화점 웨딩 페어 개최, 마일리지 적립·10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
우리은행 서울 강북경찰서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 협업, 경찰과 협력 확대
신한투자증권 '신한 라이트 펀드' 출시, 선취판매수수료 무료 혜택 앞세워
LG유플러스 차세대 보안 통신 품질 기준 제시, 국제 표준화 속도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곽수근 영국서 투자설명회,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
LS일렉트릭 노사 임단협 2년 연속 무교섭 타결, 미래 성장에 집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