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1-11 15:5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마운자로 처방 건수는 9만7344건을 기록했다.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 지난해 11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처방 건수가 9만7344건을 기록하며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 사진은 구글 제이나미로 생성한 비만치료제 관련 이미지.

전월 대비 23.1%, 출시 첫 달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423.9% 증가했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해 8월 마운자로 2.5㎎과 5㎎을 국내 출시했다. 9월 말 이후 차례대로 7.5㎎과 10㎎도 내놨다.

그동안 비만치료제 시장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지난해 11월 7만1333건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0.6%가 줄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하면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인 위고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자로와 위고비를 합친 처방 건수는 16만8677건으로 4개월 사이에 152.5% 늘었다.

서미화 의원은 “급증하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와 비만이 야기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적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제한적으로라도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검토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의 가격은 기준 용량에 따라 4주분이 25만~5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