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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수소환원제철 선두 업체' 스웨덴 철강사 추가자금 확보 나서, 건설비 치솟아"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095454_12754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스웨덴 보덴에 위치한 스테그라의 수소환원제철로 건설 현장 모습.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건설비가 치솟자 스테그라는 추가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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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세계 최초로 상용 수소환원제철로를 건설하고 있는 철강사가 치솟는 건설비 때문에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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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스웨덴 친환경 철강사 '스테그라'가 수소환원제철로 건설을 완료하기 위해 20억 유로(약 3조4188억 원)가 넘는 금액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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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스테그라가 원래 예상했던 추가 건설비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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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그라는 지난해 10월 건설비 증가로 추가 자금 10억 유로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뒤 새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하고 이사회를 개편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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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그라 대변인은 로이터를 통해 "익명의 진술이나 추측과 관련해서는 답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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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존 및 신규 투자자, 대출 기관, 잠재적 파트너 등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준비를 완료하려면 이번 분기 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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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원제철이란 기존 고로 기반 공정에서 촉매를 코크스에서 수소로 대체하는 공정을 말한다. 부산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기존 공정과 달리 물이 나오기 때문에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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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그라는 2024년부터 스웨덴 북부 보덴에 65억 유로(약 10조 원)를 들여 세계 최초의 상용 수소환원제철로를 건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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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비용이 치솟자 추가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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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계획대로라면 스테그라는 올해 수소환원제철로 가동을 시작한 뒤 2030년까지 연간 500만 톤 규모의 녹색 철강 생산 능력을 갖춘다. 지난해 말 기준 스테그라의 수소환원제철로 공정률은 약 60%를 기록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