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 신사옥에 마련될 e스포츠 경기장 조감도. |
액토즈소프트가 새 사옥 지하 1층에 e스포츠 경기장을 마련한다.
액토즈소프트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새 사옥 지하 1층에 게임대회, 이벤트 등을 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장을 만든다고 밝혔다.
경기장의 무대는 14m x 2.5m 크기의 화면이 설치되고 왼쪽과 오른쪽에 6인 경기석이 배치된다. 무대 앞에는 중계석이 생기고 음향과 조명시설도 갖춰진다. 관람석 규모는 모두 100석으로 꾸며진다.
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경기장은 별도 독립된 방송 제작용 스튜디오 및 장비를 갖춰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경기장을 통해 인기 게임을 활용한 게임대회부터 이용자 초청행사, 모바일 게임대회, 북콘서트, 제작발표회 등 e스포츠 경기장을 여러 방면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는 “액토즈소프트는 프로게임단 운영을 통해 선수 육성 및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장 설립으로 e스포츠 인프라 투자에도 힘쓰게 됐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e소프츠 경기장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안 완공을 목표로 e스포츠 경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경기장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액토즈소프트는 6일 기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강남구 역삼동으로 사옥을 옮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