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 특허등록건수 9년째 2위 지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1-13 14:0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등록건수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동안 미국에서 특허등록건수 2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특허등록건수 9년째 2위 지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가 이렇게 특허분야에서의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연구개발 분야의 과감한 투자 덕분으로 풀이된다.

13일 미국 특허조사업체 아이에프아이(IFI) 클레임 페이턴트 서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4952 건의 특허를 등록해 특허등록 건수 2위에 오르며 9년째 2위 자리를 수성했다.

IBM이 7534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캐논과 소니,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3위, 4위, 5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9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삼성전자가 특허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2010년 9조3800억 원, 2011년 10조2900억 원, 2012년 11조8900억 원, 2013년 14조7800억 원 등으로 매년 늘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분기까지 11조 4천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투자비용 규모는 세계에서도 손꼽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세계 연구개발 투자액 규모에서 2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