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내년 1월18일 정식 개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05 12:1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내년 1월18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내년 2월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맞이에 대비해 1월18일 공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내년 1월18일 정식 개장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뉴시스>


국토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개장과 현지 적응을 위해 조기 입국하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대표 관문 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평창동계올림픽 전에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운영중인 제1여객터미널(T1)과 함께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기존의 5400만 명에서 7200만 명으로, 화물처리능력도 기존 450만 톤에서 500만 톤으로 늘어난다. 총 사업비 4조9303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 9월26일 공사를 시작한지 4년 만에 완공됐다.

제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T1)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 여객터미널로 운영된다.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KLM, 델타항공 등이 소속된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들이 사용하던 제1여객터미널(T1)에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항공사 40곳의 위치가 재배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영국 유명 경제학자 "기후투자는 21세기 유일한 성장기회, 화석연료는 자멸의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