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지난해 실업자 100만 명 처음 넘어서, 청년 실업률도 최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1-11 12:0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실업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청년층 실업률도 1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통계청은 11일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해 실업자는 101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실업자 100만 명 처음 넘어서, 청년 실업률도 최고  
▲ 통계청은 11일 지난해 실업자 숫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업자 통계가 바뀐 2000년 이후 실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올랐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청년층 실업률은 9.8%로 2015년 9.2%에 이어 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12월 월간 실업률은 3.2%, 청년층 실업률은 8.4%로 2015년 12월과 동일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23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천 명 늘었다. 2009년 취업자 숫자가 7만2천 명 줄어든 이후 7년만에 취업자 증가 숫자는 가장 적었다.

월간 취업자는 261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9천 명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가 11만5천 명 줄어들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전체고용률은 60.4%로 0.1%포인트 올랐다. 고용률은 2010년 58.7%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