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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경주 지진 복구 위해 10억 기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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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경주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의 구호기금을 기부했다.

롯데백화점은 경주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경주 지진 복구 위해 10억 기부  
▲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5일 열린 구호기금 전달식에서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지진 피해 복구 자선바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모금했다. 행사는 목표 매출을 20% 이상 초과해 달성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롯데백화점은 구호기금 전달 외에도 10월 안에 문화재 보수, 안전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150명을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롯데그룹은 4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하고 그룹의 사회공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기부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유기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인력도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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