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백화점, 경주 지진 복구 위해 10억 기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0-05 19:0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이 경주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의 구호기금을 기부했다.

롯데백화점은 경주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경주 지진 복구 위해 10억 기부  
▲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5일 열린 구호기금 전달식에서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지진 피해 복구 자선바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모금했다. 행사는 목표 매출을 20% 이상 초과해 달성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롯데백화점은 구호기금 전달 외에도 10월 안에 문화재 보수, 안전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150명을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롯데그룹은 4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하고 그룹의 사회공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기부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유기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인력도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김현종 트럼프 정부 당국자와 회동, "한미·한미일 협력 강화 이재명 입장 전달"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꼽혀,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BYD 유럽에서 1분기 신차 판매 신기록, "2030년 수출비중 50% 목표"
하나증권 "진에어 향후 비용 상승 제한적, 환율·유가 하향 안정세 힘입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