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자금세탁방지의날 유공기관 포상, 김주현 "가상자산도 악용 막겠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1-28 16:3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자금세탁 방지의 날을 맞아 유공기관 포상을 실시했다.

금융위는 금융정보분석원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유공자 및 기관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자금세탁방지의날 유공기관 포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가상자산도 악용 막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이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자금세탁 방지의날 기념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각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기관 7곳과 개인유공자 26명이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웰컴저축은행이 자금세탁방지체계 고도화와 위험요소 직관적 모니터링 수행 등으로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미래에셋증권과 신한카드가 받았다. IBK연금보험과 하나캐피탈, 중국건설은행, 다올저축은행 등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표창은 금융감독원 등 검사수탁기관과 법집행기관,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 등이 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자금세탁 방지에 힘쓴 기관과 유공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상자산 사업자와 관련해서도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그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와 검사를 강화해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에 악용되지 못하도록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금 세탁 우려가 있는 사업자 진입은 차단하고 기존 사업자도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따져 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올해 중국 게임 매출 64조원에 이용자 6억7400만명, '검은신화 오공' 큰 기여
이재명 국민의힘 향해 국정안정협의체 참여 요청, "주도권 가져도 좋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새우' 매수세 강력
[여론조사꽃] 국민 68.8% "군병력 국회 투입한 대통령 긴급체포 필요해"
국민 60% 게임 즐겨, 90% 이상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최상목 아세안+3포럼 참석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18일 공수처로 출석요구,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 
테슬라 내년 보급형 '베이비Y' 생산 전망, GM '볼트 EUV'와 맞경쟁 가능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공장 가동, 연간 50GWh 배터리에 공급할 원료 생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