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회사는 미국 팩토리얼 에너지와 손잡고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 전고체 배터리용 음극재도 팩토리얼, 미국 실라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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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이 나스닥 우회 상장에 성공하며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의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생산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팩토리얼은 전기차를 넘어 드론과 로봇까지 전고체 배터리 공급처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국 팩토리얼 나스닥 상장에 포스코퓨처엠 힘 받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엄기천</a> 전고체 배터리 양·음극재 사업 탄력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10161401_1890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엄기천</a>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1~2년 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에 돌입, 관련 시장을 선점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포스코퓨처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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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최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와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등 제품군을 늘려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엄기천</a>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시장을 선점해 향후 시장을 주도할지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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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포스코퓨처엠이 향후 1~2년 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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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과 전고체 배터리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는 팩토리얼은 지난 8일(현지시각) 나스닥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장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합병법인(SPAC) ‘그로스 코퍼레이션 III’과의 기업결합을 통해 우회 상장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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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 과정에서 팩토리얼의 가치는 약 13억 달러(1조 9800억 원)로 평가됐다. 상장 과정에서 확보한 1억1천만 달러(1678억 원)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투자금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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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202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12월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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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올해 3월에는 팩토리얼의 드론 및 로봇 분야 전고체 배터리 사업 확장 프로젝트에도 파트너로 참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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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이 내년부터 생산할 전고체 배터리에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음극재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에는 차세대 음극재로 불리는 실리콘 음극재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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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5월 실리콘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2028년부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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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사업은 엄 사장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삼원계 배터리용 양극재 중심 사업 구조에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국 팩토리얼 나스닥 상장에 포스코퓨처엠 힘 받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엄기천</a> 전고체 배터리 양·음극재 사업 탄력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10161425_226176.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왼쪽)과 시유 황 팩토리얼 에너지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11월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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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026년 1분기 177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다만 에너지소재 사업 부문만 놓고 보면 11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확인된다. 에너지소재 부문에는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이 포함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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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328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에너지소재 부문에서는 36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금까지는 기초소재 사업 부문의 호실적이 에너지소재 실적 부진을 만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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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국내 양극재 기업 가운데 후발주자로 분류된다. 회사가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 양극재는 전방 산업 위축으로 입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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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기준으로 세계 삼원계 배터리용 양극재 시장에서 엘앤에프(3위), LG화학(5위), 에코프로(7위) 등 국내 양극재 업체들은 매출 톱 10에 들었지만, 포스코퓨처엠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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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사장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용 양극재 등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LMR 양극재는 제너럴모터스(GM) 말고는 아직 확실한 수요처가 없는 상황이고, LFP 양극재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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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성을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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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이 이미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고체 배터리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계약이 구체화하면 포스코퓨처엠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팩토리얼이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전고체 배터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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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팩토리얼과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음극재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단계"라며 "실리콘 음극재는 팩토리얼 외에도 다수의 업체와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