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GDP 호조에도 하락 마감, 인플레 경계와 기업 실적 불안감 반영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0-27 09:0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전날에 이어 하락 마감했다. 

견조한 미국 경제와 빅테크 실적에 대한 불안감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내림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 GDP 호조에도 하락 마감, 인플레 경계와 기업 실적 불안감 반영
▲ 미국 뉴욕증시가 GDP 호조, 기업실적 불안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연합뉴스>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1.63포인트(0.76%) 하락한 3만2784.3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54포인트(1.10%) 낮은 4137.2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25.61포인트(1.76%) 내린 1만2595.61에 장을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알파벳의 주가부진 지속, 메타의 부진한 실적전망 등에 따른 빅테크 실적 불안, 3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경계감 재확산, 매파적이었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내외적인 부담요인으로 약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경제지표가 호조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2.1%)와 시장전망치(4.3%)를 웃돈 수준이다. 

미국 경제호조가 오히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정책에 대한 경계감을 키우면서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김 연구원은 “지표 악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구간에서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는 경기 재가속 우려를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3분기 기업 실적도 주시하고 있다. 

부진한 실적을 낸 알파벳(-2.7%)이 전날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다. 메타(-3.7%)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호실적에도 부진한 실적 전망치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IBM(4.9%)은 소프트웨어 사업 호조에 따른 호실적에 5%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아마존(-1.3%)은 장 마감 뒤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매매에서 5.3% 급등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2.6%), 기술(-2.2%), 경기소비재(-1.6%) 업종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부동산(2.2%), 유틸리티(0.9%), 소재(0.75%)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롯데칠성음료 '미국식 건강탄산음료' 시대 연다, 박윤기 '해피즈'로 포스트 펩시제로 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탈환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중국ᐧ일본 관광객 증가 수혜, 5월부터 성수기 진입"
한국과 독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막판 스퍼트, "고위급 관료 현지 파견 예상돼"
미 환경보호청 차량 배출가스 규제 '시행 유예' 제안, 자동차 업계와 환경단체 찬반 엇갈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1%로 3%p 내려, 민주당 45% vs 국민의힘 23%
삼성전자 노조 사측 제안 거부, "파업한 뒤 6월7일 이후 협상 재개할 것"
중국 CXMT 'DDR5 D램' 진출 가속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는 한계
이재명 '확장 재정' 다시 강조, IMF "한국 부채 상황 양호" "재정 확장 매우 적절"
한국과 일본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협력 가능성 부상, "미국산 원유와 LNG 공동..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