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IBK투자증권에 기관경고,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적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16 16:2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투자증권이 사모펀드를 판매하며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온전히 제공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하고 집합투자 증권 관련 광고 규정을 위반한 IBK투자증권에 기관경고와 과태료 12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 
 
금감원 IBK투자증권에 기관경고,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적발
▲ 금융감독원은 16일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한 사실이 적발된 IBK투자증권에 기관경고와 과태료 12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 

IBK투자증권은 사모펀드가 투자위험등급에 해당함에도 투자자들에게 투자위험정보를 포함 중요한 사항들을 고지하지 않았다. 그 결과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왜곡된 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IBK투자증권이 사모펀드를 판매하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확언한 사실도 적발했다. 고객에게 광고 문자를 보내는 영업 직원들이 준법 감시인에게 미리 확인을 받지 않은 사실도 지적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