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기지사 후보 경쟁 민주당 김동연 선두, 국민의힘 유승민 김은혜 경합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15 14:4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 후보 경쟁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선두,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김은혜 경합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 <리서치뷰>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김 전 부총리가 25.9%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안민석 의원(13.9%), 염태영 전 수원시장(13%), 조정식 의원(5.7%)이 순이었다.

김 전 부총리는 남성(30.5%), 60대(31.3%), 진보층(33.2%), 제20대 대선 이재명 투표층(37.1%) 등에서 3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4.6%, 김은혜 의원은 29.6%의 지지를 받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5%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20대에서는 유 전 의원이 42.9%로 김 의원(18%)을 압도했다. 반면 50대에서는 김 의원이 40.6%의 지지를 얻어 유 전 의원(27.1%)을 많이 앞섰다.
 
경기지사 후보 경쟁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선두,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김은혜 경합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 <리서치뷰>

경기도의원을 뽑는 광역비례대표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4.0%, 더불어민주당이 42.6%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 정당지지도에서 4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뽑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50대는 국민의힘(45.5%)과 민주당(43.7%)이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10~11일 경기도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100%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정준혁
정치하면서 소신있게 말하고 솔직하게 옳은행동과 말을한것이 죄라면 배신자라면 그런썩은정치는 이제 버려라
정치가 곧 국민의 삶이다 유승민 경기지사 환영한다
   (2022-04-16 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