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구매에서 MZ세대 비중 높아, 40대 이하 60%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11-02 12:0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구매에서 MZ세대 비중 높아, 40대 이하 60%
▲ LG전자 모델들이 'LG오브제컬렉션'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생활가전 고객층을 늘리고 있다.

2일 LG전자의 자체 고객조사에 따르면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 뒤 1년 동안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4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 생활가전을 구입한 전체 고객 가운데 40대 이하 비중이 절반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오브제컬렉션은 MZ세대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여러 제품군을 패키지로 구입하는 고객 비중이 높아졌다. 최근 1년 동안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입한 고객의 약 30%가 3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입했다고 LG전자는 말했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0조 원을 넘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 이상 늘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프리미엄 가전의 압도적 성능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오브제컬렉션 제품군(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더 많은 고객이 공간 인테리어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CJ 부회장 이미경, 미국 명문 USC 영화예술대학 초청 졸업 연설
쿠팡, 임직원·가족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확대
중국 '미국 국채 보유' 순위 일본·영국 이어 3위로 하락, 트럼프 관세 대응해 대량 ..
김문수 "4년 중임·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 개헌", 이재명에 협약 체결 제안
미국 정부 '애플-알리바바 AI 협약' 우려, 애플 임원 직접 만나 따져물어
국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수도권 30분 시대' GTX 신설·연장 지속"
배터리 3사 1분기 차입금 50조 육박해 이전 분기 대비 17.5% 증가, 가동률 51..
경기침체에 자영업자 4개월 연속 감소, 폐업 지원 신청도 급증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로 역대 최저, 트럼프 관세에 고용·성장 우려 증폭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넘어서 4년8개월 만에 최대, 토허제 해제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