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8일 LG 주가는 전날보다 3.38%(3200원) 하락한 9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 주가는 3.19%(3만9천 원) 떨어진 118만2천 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1.26%(90원) 낮아진 7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36%(200원) 내린 1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6.76%(1250원) 뛴 1만97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LG디스플레이가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업계에서 목표주가를 연달아 높이는 등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은 LG디스플레이 주식을 220만3468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LG화학 주가는 3.03%(2만5천 원) 상승한 85만 원에, LG이노텍 주가는 1.7%(3500원)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은 12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