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쿠웨이트에서 대형 유조선 2척 수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3-18 18:0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대형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두 달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경쟁사가 한 건의 수주 실적도 올리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현대중공업, 쿠웨이트에서 대형 유조선 2척 수주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은 18일 쿠웨이트 AMPTC(Arab Maritime Petroleum Transport Co.)로부터 15만9천DWT(재화중량톤)급 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수주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약 1억3천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은 2월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석유화학운반선 1척, 현대삼호중공업은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유가가 최근 상승조짐을 나타내면서 유조선 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유가가 더 오를 경우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