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온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력 검증시험에 들어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09 11:2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온스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효력을 검증한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스푸트니크V의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예방효력 시험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력 검증시험에 들어가
▲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

휴온스는 고려대 생물안전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예방효력을 놓고 햄스터를 이용한 감염실험을 통해 확인할 계획을 세웠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8월 스푸트니크V의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83%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입원을 해야 하는 중증 예방은 95%가 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국민들의 백신 선택권 확대를 위해 스푸트니크V의 국내 허가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휴온스가 직접 효력 검증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시험을 진행한다”며 “예방효과에 관한 긍정적 결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델타형 변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물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LH 성남 신흥1구역 공공참여재개발 시행계획인가 확보, 3754호 공급 착수
노랑풍선 적자사슬 끊어야 '지상과제', 고원석·최선호 오너 2세들이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오늘의 주목주]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한화에어로 주가 9%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