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현대차 부사장 윤경림 KT로 복귀 가능성, KT "미래사업 맡을 후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03 16: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경림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 부사장이 KT그룹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3일 KT에 따르면 KT는 미래사업부문을 담당할 인사로 윤경림 현대차 부사장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부사장 윤경림 KT로 복귀 가능성, KT "미래사업 맡을 후보"
▲ 윤경림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 부사장.

KT 관계자는 “윤 부사장은 그룹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영입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업계는 윤 부사장이 KT에 사장 직책으로 합류해 신설조직이나 모빌리티사업부문을 총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부사장은 1986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데이콤 하나로통신 등을 거쳐 2006년 KT에서 신사업 추진실장을 지냈고 미디어본부장, 콘텐츠TFT장, 서비스개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엔 CJ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전략기획과 사업 관리, CJ헬로비전의 통신사업 등을 담당했다.

윤 부사장은 2014년 KT로 돌아와 미래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신설한 미래융합전략실,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지냈다.

윤 부사장은 2019년 3월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해 부동산PF 정리 압박, 현장점검도 검토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 뒤 판결문 수정' 관련 대법원 심리한다
해외 성과가 가른 게임사 3분기 실적, 3N에서 NK 양강구도 굳어진다
월가도 한국 반도체 대장주 교체론,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사고
구글 아마존 MS 소형원전 확보 경쟁, 기술적 한계와 핵폐기물 문제는 '약점'
올겨울 해외여행 동장군 피해 어디로, 다 가는 곳 식상하다면 여기로
수익성 악화 JYP엔터 다음 보이그룹 절실, 박진영 세대교체 부담 커져
‘김건희 국감’ 속 정책질의 돋보였다, 국힘 이상휘 김희정 민주당 김남근 강유정
아이에스동서 2차전지 재활용사업 지속 강화, 권민석 전기차 캐즘 다음 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용 전기료 인상' 충격, 내년 비용 부담 수천억대 늘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