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태영건설, 금감원으로부터 인적분할 신고서 정정 요구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14 18:3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영건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주사 전환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분할)의 정정을 요구받았다.

금융감독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태영건설의 인적분할을 위한 증권신고서의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금감원으로부터 인적분할 신고서 정정 요구받아
▲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금융감독원은 “3일 제출된 태영건설의 증권신고서(분할)를 심사한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 중요사항의 거짓 기재 또는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경우,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을 저해하는 경우에 해당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3일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태영건설로 인적분할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태영건설이 3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금융감독원의 정정요구를 받은 만큼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약일 등 증권 발행과 관련한 전반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태영건설은 앞으로 3개월 안에 정정신고서를 내야 한다. 이를 내지 않으면 3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자본시장법 제122조 제6항에 따라 철회된 것으로 간주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에이피알 무차입 경영에 금융상품 투자, 김병훈 '노디너리 수익 대박' 성공 공식 좇다
영화 '아바타:불과재' 1위 올라, OTT '모범택시3' 다시 1위 차지
일본 정부 반도체와 AI 지원 예산 4배로 늘린다, 라피더스에 1500억 엔 배정
민주당 김병기 특혜 의혹에 '전 보좌관 공격'도, 당안팎 여론에 '사면초가' 신세
[2025 기후결산(하)] '가짜뉴스'에 힘빠진 UN기후총회, 내년부터 허위정보 대응에..
내란 특검 윤석열에 구형 10년, '공수처 체포방해' '국무위원 심의 방해' 혐의
비트코인 9만 달러대로 상승 예측, '산타랠리' 기대 사라져도 반등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