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시민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공간인 ‘열린시장실’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몄다.
수원시는 10일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정보통신기술(IT)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시장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람, 염태영 △크게 듣겠습니다 △시민과 만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등 기존의 이름을 바꾼 4개의 메뉴로 나눠진다.
세부 메뉴를 26개에서 15개로 줄이고 전체 페이지 수도 140개에서 45개로 줄였다.
민선 5기와 6기 시정성과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하고 신년사 등 주요 연설은 하나의 게시판에 올렸다.
스크롤 바를 움직여야 해 번거로움이 있었던 기존 모바일 메인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모바일 화면은 △태영씨가 걸어온 길 △시민약속(매니페스토) △시장님 보세요 △수원만민광장 △수원iTV △칭찬합시다 등 시민 접근 가능성이 높은 메뉴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자세한 메뉴는 모바일 화면 오른쪽 위의 상세메뉴를 눌러 접속할 수 있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홈페이지 이용 현황을 분석해 메뉴를 단순화하고 수원iTV와 연계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민선 7기의 비전을 담아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