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홍석조는 BGF그룹 회장이다. BGF와 BGF리테일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검사를 그만두고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에 취임한 뒤 편의점인 CU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 아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줄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데 분주하다.
편의점업황이 정체를 맞은 상황에서 편의점사업 의존도를 낮추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53년 1월8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인인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이 아버지이고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누나다. 홍석현 중앙그룹 회장이 형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찰에서 대검 기획과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광주고검 검사장을 지냈다.
검찰총장 후보로 꼽혔으나 노회찬 의원이 폭로한 ‘삼성 안기부 X파일’ 사건에서 검찰의 ‘떡값 전달책’으로 지목되면서 광주고검 검사장을 끝으로 법조계를 떠났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 뒤 보광훼미리마트의 이름을 BGF리테일로 바꾸고 브랜드이름을 CU로 변경하면서 일본 훼미리마트와 결별했다.
지주사체제 전환을 위해 BGF리테일을 투자부문인 BGF와 사업부문인 BGF리테일로 분할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코로나19로 편의점 CU에 비대면서비스 강화
BGF그룹 핵심사업인 CU는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증가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
좌우명
가족/기타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처남이자 홍석현 중앙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다.
부인 양경희씨와 사이에 홍정국 홍정혁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남 홍정국 사장은 2016년 BGF리테일 전무로 고속승진한 뒤 2017년 다시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19년에 BGF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왔다.
홍 사장은 2010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땄다. 그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에 입사해 컨설턴트로 일하다 미국 와튼스쿨 MBA 과정을 마치고 BGF리테일에 2013년 입사했다.
2010년 11월 장남 홍정국씨와 구자용 E1 회장의 장녀 구희나씨가 결혼해 LS가와 사돈이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그리고 형 홍석현의 아들인 홍정도 중앙일보 대표를 조카로 뒀다.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이 여동생,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과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남동생이다.
1971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86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1981년부터 검사로 활동하면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쳤다.
2007년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보광그룹이 일본 훼미리마트 본사와 제휴해 1990년 설립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당시 최대주주로 있던 보광이 지분 50%를 확보하고 있었다.
2014년 BGF리테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지만 홍석조가 여전히 회장에 올라 있다.
2016년 홍진기 법률연구재단을 세우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BGF리테일은‘2016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유통업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디자인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디자인상을 수여한다.
서울지방검찰청에 근무하던 2000년 12월28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