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하나은행 AI로 신용평가 의견 작성 자동화, 지능형 여신 심사체계 구축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여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하나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모든 영업점에 전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 AI로 신용평가 의견 작성 자동화, 지능형 여신 심사체계 구축
▲ 하나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나은행>

이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외감기업과 비외감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 종합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업여신 담당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은행의 ‘실용적 인공지능’ 전략에 맞춰 개발됐다. 

기존에는 심사의견 초안 작성에 30분 이상이 소요됐지만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약 10초 만에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7천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업무시간 단축과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하나은행이 자체 설계ᐧ구현한 인하우스 모델로 내부 협업을 통해 여신 전문가들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알고리즘에 반영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여신 심사 전반에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대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지능형 여신 심사체계’ 구축에 나선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고객과 기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영업점과 고객에 실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9월 산업생산 15년6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반도체·자동차 호조에 소비·투자도 반등
[한국갤럽] 오세훈 정치자금법 위반 2심 무죄 판결, '잘못됐다' 37% vs '잘됐다..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39%, 민주당 35% vs 국힘 30% 격차 현 정부 출..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해안 침수 사태, 해수면 상승 피해 대륙 국가에도 확산 우려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명이 빅테크 실적에 변수, "교체 1년 앞당기면 360억 달러 ..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700~6500 예상, 거래대금 확대 동반한 상승 종목 주목..
신한투자 "국고채 금리 추가 하락 여지 크지 않아, 11월 미국 '바이백' 연장이 주요..
롯데백화점 '신격호 인연' 담긴 부산에서 자존심 내려놔, 정현석 부산롯데타워로 반전 벼른다
"한국 중동에 파병 가능성 낮지만 무기 수출은 확대" 포브스 전망, 기술 이전·현지 생..
'국민 아버지' '수사반장' 최불암 향년 87세로 별세,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