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2026-03-18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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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부산은행이 지역 시니어 수요에 맞춘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부산은행은 18일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산은행이 ‘시니어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은행 지점장, 공무원, 대기업 임직원 등 금융서비스를 경험한 인물을 중심으로 만 60세 이상인 시니어를 채용해 고령층 고객을 돕는 제도를 말한다.
부산은행 시니어 서포터즈는 일 4시간 근무하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채용된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이용 △공과금 납부 △모바일뱅킹 설치 등 각종 금융업무 이용을 안내한다.
시니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금융 안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은행은 올해 3월부터 시니어 서포터즈 10명을 추가 채용해 모두 합쳐 36명 규모로 확대했다.
상반기 추가 채용을 진행해 배치 영업점도 약 60개로 늘릴 계획도 마련됐다. 현재 시니어 서포터즈는 본점과 일부 영업점에만 배치된다.
부산은행은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확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에서 질 좋은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는 시니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니어 세대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