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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사기ᐧ자금세탁 동시 차단 체계 구축, 3중 위험관리 체계 목표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3-19 12: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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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금융범죄 통합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 

우리은행은 이상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금융사기와 불법 자금 흐름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 금융사기ᐧ자금세탁 동시 차단 체계 구축, 3중 위험관리 체계 목표
▲ 우리은행이 이상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민생금융범죄 엄단과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맞춰 전담 조직 ‘FDSᐧAML 통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는 공동 탐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 자금세탁 차단을 동시에 구현하는 내부통제 환류 구조를 구축했다. 

이 체계는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포착한 사기 의심 거래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과 즉각 연계해 자금세탁 위험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분석된 위험 정보는 의심거래보고(STR)와 계좌 지급정지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사기와 자금세탁을 개별적으로 대응해 온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모니터링 결과를 다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 반영하는 양방향 연계를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최근 고도화한 ‘전자금융 이상거래탐지 시스템’과 연계를 추진한다. 전기통신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전자금융 이상거래를 통합 관리하는 3중 위험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 금융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남궁유 우리은행 금융사기예방부 과장은 “이상거래탐지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연계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금융사기와 자금세탁을 동시에 차단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고도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효적 금융범죄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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