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곽태선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 탈락에 청와대 개입 있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06 17:0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서 탈락할 때 청와대 개입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곽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김성주 이사장이 저와 장하성 실장님은 곽 사장님을 계속 밀었다고 했다”면서 “위에서 지시가 있었다며 내가 탈락할 것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곽태선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 탈락에 청와대 개입 있었다"
▲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곽 전 대표는 기금운용본부장 공고가 뜨기 전에 청와대 인사수석실로부터 “장 실장에게 자료를 잘 받았다며 3배수 안에 올라오셔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5일 장 실장이 곽 전 대표와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해서 잘 되기 바란다는 덕담 차원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곽 전 대표의 주장과 다소 배치되는 부분이다.

곽 전 대표는 또 공고가 난 뒤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고위관계자가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관계자는 ‘곽 전 대표님이 망설이실까봐 꼭 좀 하시라고 당부하러 왔다’며 기금운용본부가 어려워 같이 일하셔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말했다.

곽 전 대표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곽 전 대표의 병역 관련 내용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며 “공모절차가 시작됐을 때는 이미 윗선에서 일차적으로 스크린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S 에식스솔루션즈 중복상장 논란 정면돌파, "LS 주주에 에식스 주식 별도 배정"
[15일 오!정말] 국힘 김종혁 "고성국과 전한길 모셔다 정치 잘 해 보시라"
중국 엔비디아 AI 반도체 기업별 구매 총량 제한 검토, 자국산 반도체 밀어주기 의지 
올해 미국증시 초대형 상장 이어진다, 오픈AI 앤스로픽 스페이스X 출격 예고
한화 건설부문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재무부담 커져, 김우석 성장동력 확보 더욱 무거워져
코스피 5000 향한 외국인 선택은 '조선주',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집중..
[2026 위기탈출 키맨⑦]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해결사 포티투닷 박민우, 후발 핸디..
'지주사 할인' 해소 기대감에 주가 날아오른 한화, SK스퀘어 '성공 공식' 따를까
미국·중국 정책변화에 소재값 인상까지, K배터리 올해 '위기' 넘고 반등하나
시프트업 새 흥행작 없고 해외서도 부진, 김형태 올해 실적 악화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