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곽태선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 탈락에 청와대 개입 있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서 탈락할 때 청와대 개입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곽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김성주 이사장이 저와 장하성 실장님은 곽 사장님을 계속 밀었다고 했다”면서 “위에서 지시가 있었다며 내가 탈락할 것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곽태선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 탈락에 청와대 개입 있었다"
▲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곽 전 대표는 기금운용본부장 공고가 뜨기 전에 청와대 인사수석실로부터 “장 실장에게 자료를 잘 받았다며 3배수 안에 올라오셔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5일 장 실장이 곽 전 대표와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해서 잘 되기 바란다는 덕담 차원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곽 전 대표의 주장과 다소 배치되는 부분이다.

곽 전 대표는 또 공고가 난 뒤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고위관계자가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관계자는 ‘곽 전 대표님이 망설이실까봐 꼭 좀 하시라고 당부하러 왔다’며 기금운용본부가 어려워 같이 일하셔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말했다.

곽 전 대표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곽 전 대표의 병역 관련 내용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며 “공모절차가 시작됐을 때는 이미 윗선에서 일차적으로 스크린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애플 아이폰 듀오 성공하면 삼성전자 수혜 전망, "폴더블 스마트폰이 뉴 노멀"
하나증권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 커져, 관심주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김민정 기자의 '코스뽀'] '스마트그리드' 지투파워 태양광·원전 국책사업 수주 기대,..
비트코인 1억453만 원대 하락, 미국 '클래리티 법안' 표결 관련 불확실성 지속
KB금융 회장 후보 이재근 "1등 안주 않겠다, 금융산업 새 표준 만들 것"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지주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