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만나 추경 협조 요청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4-17 17:1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만나 추경 협조 요청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 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추경안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부총리의 만남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김 부총리는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10여 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심의 일정조차 정해지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청년일자리와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등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다른 정치적 이슈와 분리해서 접근해 달라고 부탁하며 국회의 적극적 심의와 의결을 요청했다.

국회는 현재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논란 등으로 4월 임시국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애초 9일로 예정됐으나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뒤로 미뤄졌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관련 국회 시정연설도 아직 일정을 잡지 못했다.

김 부총리가 6일 추경안의 국회 제출 이후 추경안 통과를 위해 국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