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코스닥 하락, 미국 국채금리 올라 기관과 외국인 '팔자'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떨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팔자’ 행렬이 이어졌다.
 
코스피 코스닥 하락, 미국 국채금리 올라 기관과 외국인 '팔자'
▲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0.64%) 하락한 2414.28에 장을 마쳤다.  <뉴시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0.64%) 하락한 2414.28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매도세를 보여 지수가 떨어졌다”고 파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21일 공개했다. 일부 연준 위원은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더욱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일보다 0.062%포인트 오른 2.95%까지 상승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07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7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0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2.2%)과 통신(-1.5%), 전기가스(-1.2%), 전기전자(-1.0%)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4.24%)와 LG화학(0.53%), 삼성생명(1.23%) 등의 주가는 올랐다.

삼성전자(-1.10%)와 SK하이닉스(-1.30%), 현대차(-1.87%), 포스코(-1.24%), 네이버(-0.72%) 등의 주가는 떨어졌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6포인트(0.61%) 하락한 870.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미국 채권 금리 급등의 여파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37억 원, 기관투자자는 4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05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1.5%)과 유통(-1.2%), 정보통신부품(-0.9%), 반도체(-0.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메디톡스(0.02%)와 포스코켐텍(0.42%), 네이처셀(-1.26%)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4%)와 신라젠(-0.11%), 바이로메드(-0.86%), CJE&M(-2.07%), 셀트리온제약(-2.06%), 티슈진(-1.71%)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8.1원(0.8%) 오른 1084.3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티슈진 전승호 '인보사' 운명 홀로 짊어져, 연말 임상3상 결과로 불확실성 지우나
홈플러스 점포 67곳 통매각 성사 관건은, 밀린 상품대금에 '매대 채울 돈'까지 인수자..
'옛 티몬' 메이오아시스 수입브랜드 유통 실험, 오아시스 안준형 '600억 투자' 만회..
대통령 비서실장 겸 인사위원장 강훈식 사의,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 낙마 책임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AI가 사회문제 해결사 될 수 있어, 어떤 목적으로 쓰느냐가 중요"
고려아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한국·호주·미국 잇는 '그린메탈 비전' 선보여
[현장] KT그룹 AX 금융·미디어로 확장, BC카드 업무혁신·스튜디오지니 AI 제작 강화
롯데백화점 근속 20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받아, 기준임금 40개월분 지급
세계 최대 기후 행사서 AI가 핵심 화두로, 전문가들 "기후대응 초점 흐려질 수 있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긍정평가 47.5%로 하락세 멈춰, 민주당 43.4% vs 국힘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