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상황을 빙하기라고 진단하며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으로 위기를 돌파하자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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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정밀화학에 따르면 성연희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기념책자에서 “삼성정밀화학은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발전을 거듭해온 저력이 있다”며 “노사가 단순한 상생을 넘어 창조적 파트너십으로 끊임없이 변화하자”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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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성인희 "삼성정밀화학의 빙하기 돌파하자""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0/5690_9321_464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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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9321"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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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현 경영환경을 놓고 “글로벌경제 저성장은 단순히 겨울이 아니라 빙하기로 불릴 정도”라며 “우리도 창사 이래 최대위기를 겪고있다”고 진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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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은 지난해 3분기에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지난해 203억 원 적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16억 원 적자를 보고 있다. 화학업황 부진 탓에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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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삼성정밀화학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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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사춘기에 성장통을 겪듯이 아픔을 겪지 않고 강한 회사가 될 수 없다”며 “화학산업에 일정한 사이클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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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올해 들어 태양광사업을 줄이고 2차전지나 친환경소재사업을 늘리는 등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퇴직 시행 등 구조조정으로 회사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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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친환경시장의 성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분야를 키워 초일류 소재화학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는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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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2011년부터 삼성정밀화학을 이끌고 있다. 그는 삼성그룹에서 ‘인사통’으로 통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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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1983년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882년 삼성전자 인사과에 입사했다. 1999년부터 삼성구조조정 인력팀 담당임원으로 일했고 2006년부터 전략기획실 인사지원팀장과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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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은 1964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세운 한국비료가 전신이다. 1994년 회사명을 바꾸었다. 오는 24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