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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1125401_8042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가 2024년 2월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의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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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핵심부문 성장에 역대 최대 실적 기록 <br />
카카오는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br />
<br />
2025년 연결기준 2024년보다 3% 증가한 8조991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도 7320억 원으로 4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규모다.<br />
<br />
경영 효율화 작업에 힘입어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br />
<br />
신종환 카카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025년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는 핵심 사업인 광고 부문에서 구조적인 성장이 본격화하는 한편 AI 부분에서는 수익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2026년부터는 AI 부문 손실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 />
<br />
부문별로 2025년 연간 플랫폼 부문 매출은 2024년과 비교해 11%가량 증가한 4조3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br />
<br />
비즈니스 메시지, 브랜드 메시지 등 카카오톡을 활용한 광고 부문이 성장했다. 카카오톡 개편 이후 신규 지면 확대와 마케팅 효율개선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r />
<br />
커머스 부문도 자기구매 강화와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br />
<br />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가량 줄어든 3조7810억 원을 기록했다. <br />
<br />
게임 부문 매출의 경우 기존작 노후화와 신작 부재 속 38%, 스토리 부문도 시장 둔화 속 3% 가량 감소했다. <br />
<br />
정신아는 “그룹 역량을 핵심에 집중해온 구조 개선의 성과가 재무 지표로 명확히 나타났다”며 “실적 개선을 통해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1125652_10940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카카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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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출시<br />
정신아는 취임 이후 카카오의 핵심 과제를 ‘AI 경쟁력 확보’로 정의한 뒤 AI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있다. <br />
<br />
카카오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2025년 10월28일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 '챗GPT'를 카카오톡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br />
<br />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챗GPT 버튼을 클릭해 바로 서비스를 사용 가능하다. 챗GPT의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하거나 채팅방에서 대화 중 챗GPT에 질문할 수도 있다. <br />
<br />
정신아는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챗GPT 포 카카오’ 이용자 수가 8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4년 10월 말 출시 당시 이용자 규모는 200만 명으로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카카오의 AI 브랜드 ‘카나나’를 공개하고 같은 이름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나나’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br />
<br />
카나나는 이용자가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메시지를 보내 일정 관리, 정보 안내, 장소 및 상품 추천 등을 해주는 메신저 기반 AI 서비스다. <br />
<br />
이 서비스는 2025년 5월8일 시작된 베타 테스트를 통해 별도 앱에서 선별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수렴했다. 이후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카카오톡 통합버전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정식 서비스 공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br />
<br />
카카오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출시를 시작으로 AI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도입한다. <br />
<br />
실질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에도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상반기 내 현재 시범 운영중인 ‘AI 메이트 쇼핑’ 기능을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 통합한다. 이는 이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선물을 추천하고 쇼핑 과정을 돕는 서비스로 회사는 수수료 형태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 />
<br />
△인공지능 전략 대폭 수정, 생성형AI 대신 AI서비스 쪽으로 선회<br />
정신아는 취임 이후 2024년 들어 카카오의 AI 전략을 큰 폭으로 수정했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중심 전략에서 카카오의 장점을 살려 AI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br />
<br />
정신아는 2024년 5월 주주서한에서 “카카오는 수익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대규모 모델(LLM) 연구 개발 중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카카오만의 차별점인 관계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살려 AI와 콘텐츠를 결합하는 AI 일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r />
<br />
이후 AI 메신저 서비스를 공개하는 등 AI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br />
<br />
당초 카카오는 ‘코GPT’ 개발 등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2023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했던 개발이 계속 지연되자, 코GPT의 개발과 투자의 한계에 직면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br />
<br />
정신아는 자체 언어모델 대신 외부 언어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년 10월 카카오 개발자콘퍼런스에서 외부 AI 모델을 적극 활용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공개했다. <br />
<br />
카카오는 이후 미국 빅테크들과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br />
<br />
2025년 2월 오픈AI와 협업을 통해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카카오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br />
<br />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나나 등 주요 서비스에 오픈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다. 두 기업은 나아가 공동상품 개발도 계획 중이다.<br />
<br />
정신아는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기업들이 모델 성능에 집중할 때 우리는 어떻게 서비스에 필요한 최고의 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서비스에 활용해 최적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오픈AI는 최고의 파트너사”라고 말했다. <br />
<br />
2026년 2월에는 구글과 협업을 발표했다. <br />
<br />
카카오는 구글과 협업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AI 기술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br />
<br />
구체적으로 ‘카나나 인 카카오톡’ 출시를 앞두고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구글과 최적화 작업을 수행한다. 안드로이드 증강현실(XR) 기반의 AI 글래스 등 기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도 구축한다. <br />
<br />
정신아는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됐다”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한층 진보된 AI 기반의 일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br />
<br />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br />
정신아는 2025년 9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br />
<br />
이번 개편은 토스뱅크 대표 출신의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의 2025년 2월 선임 이후 이루어진 대대적인 변화로, 이용자 체류 시간 증대와 수익 모델 확장을 동시에 겨냥했다.<br />
<br />
카카오는 2025년 9월23일 구체적인 개편 내용을 발표하고 서비스를 적용했다. <br />
<br />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이용자의 앱 내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친구탭’ 개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 강화와 오픈채팅탭의 전면적인 구조 개선이 꼽힌다. 특히 광고 노출 지면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광고 수익 극대화를 도모하는 한편, 채팅방 폴더링 및 메시지 수정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대거 도입했다.<br />
<br />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출시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지만, 일부 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을 불렀다. 특히 기존 전화번호부 형식의 ‘친구탭’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목록으로 바꾼 점을 두고 비판이 집중됐다. <br />
<br />
이에 시장의 피드백을 수용해 논란이 된 일부 기능을 개편 석달 만에 이전 버전으로 되돌렸다. 카카오톡은 2025년 12월 피드형 '친구탭'을 개편 이전의 전화번호부 형식의 친구탭으로 복구하고 피드형 UI(이용자 인터페이스)는 선택 옵션으로 바꿨다. <br />
<br />
다만 개편이 수익성 개선과 이용자 지표 반등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br />
<br />
정신아는 2025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개편 이후 주요 핵심성과지표(KPI)인 이용자 체류 시간이 반등했다”며 “일평균 체류 시간이 개편 전 24분에서 개편 후 26분에 근접한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1104522_7409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가 2025년 10월18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토크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토론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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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구속 뒤 카카오 비상경영체제 구축<br />
정신아는 카카오 창업자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의 구속 이후 비상경영체제에서 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r />
<br />
창업주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의장이 2024년 7월23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는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br />
<br />
정신아는 한시적으로 CA협의체의 의장직과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을 맡고, 그룹협의회를 주 1회로 늘려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br />
<br />
카카오는 구속영장 발부 이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의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카카오는 2024년 10월22~24일 연례 개발자 행사인 ‘이프 카카오 2024’도 예정대로 진행했다. 카카오는 행사에서 그룹의 인공지능 성장전략과 AI 서비스 ‘카나나’를 공개하기도 했다.<br />
<br />
이프 카카오 행사는 카카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다. 다만 2023년에는 경영위기에 따른 쇄신안 마련 등 급한 현안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의장은 재판부가 보석 청구를 인용하면서 2024년 10월31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김 의장이 경영에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한편,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경영 전면에 복귀하기에 제약이 있을 것이란 시선도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의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CA협의체는 정신아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의장은 2025년 3월13일 CA협의체 공동 의장직에서 사임했다. <br />
<br />
△주력 제외 몸집 줄이기 나서<br />
정신아는 취임 이후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적극적으로 정리했다. 조직 효율화 작업을 통해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br />
<br />
정신아는 2025년 경영 핵심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제시하며 그룹 전반의 강도 높은 효율화를 단행했다. 이에 2024년 취임 직후 132개였던 카카오 계열사 수를 2025년 말 기준 94개까지 줄였다. <br />
<br />
정신아는 2025년 10월 주주서한을 내고 “지난해부터 앞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며 내실 강화에 힘써왔다”며 “연말까지 (계열사 수를)80여개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br />
실제 카카오는 2024년 들어 세나테크놀로지, 크래들스튜디오, 피트니스캔디, 코드독 등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카카오브레인을 카카오 산하 계열사에 흡수 합병하는 등 구조 재편 작업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넵튠 등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 등도,,계열사에서 빠졌다.<br />
<br />
카카오는 그간 계열사를 빠르게 늘리는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하지만 기업의 덩치가 커지면서 문어발 확장 논란과 안팎으로 여러 악재가 연달아 터지자 전반적인 경영 전략을 수정키로 결정했다<br />
<br />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자 AI와 본업인 카카오톡에 집중하기로 전략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고 비핵심 사업에 대한 효율화를 추진했다.<br />
<br />
△카카오 대표이사 선임<br />
카카오는 2024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정신아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br />
<br />
앞서 정신아는 2023년 12월13일 카카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br />
<br />
카카오 측은 정신아의 대표이사 내정을 두고 “10여 년 동안 벤처캐피털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아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유니콘까지 각 성장 단계에 대한 분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증명했고 카카오의 핵심사업에 대해 정확한 인사이트를 가졌다”고 설명했다.<br />
<br />
정신아는 카카오 그룹의 규모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 시스템과 체계로 혁신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br />
<br />
정신아는 대표이사 내정 후 “중요한 시기에 리더십을 이어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카카오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에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 />
<br />
2026년 2월11일 카카오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의 대표 재선임안이 의결됐다. 3월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지만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연임에 성공할 경우 다음 임기는 2년이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20085028_3793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2024년 9월1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추석연휴 카카오맵·다음앱을 통한 병의원 안내 서비스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맞아 차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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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br />
정신아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카카오 창업자가 이끄는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카카오의 경영혁신 작업에 참여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는 2023년 11월 카카오의 법적, 재무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br />
<br />
카카오 그룹은 2023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카카오모빌리티 알고리즘 조작,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였다.<br />
<br />
앞서 2022년에는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한꺼번에 행사해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경영진이 사퇴하는 일도 있었다.<br />
<br />
또한 100여 개에 이르는 종속회사들이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카카오 그룹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는 부정적 시각이 연이어 나왔다.<br />
<br />
카카오가 맞닥뜨린 총체적 위기를 놓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의 오랜 부재를 원인으로 꼽는 의견도 있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는 2022년 3월 카카오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1년8개월 동안 경영에 복귀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그룹의 문제를 전문경영인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면서 경영 일선과 거리를 뒀다.<br />
<br />
하지만 일부 경영진의 일탈행위가 이어졌고 검찰의 수사망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에게까지 미치자 결국 ‘은둔 경영’을 포기하고 경영 전면에 나섰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는 직접 경영쇄신위원장을 맡아 2024년 1월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회의를 열어 카카오의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룹 내 주요 경영진 20명이 회의에 참여했다.<br />
<br />
정신아는 계열사 통제기구인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 사업 총괄대표 자격으로 경영쇄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br />
<br />
3개월에 걸친 경영쇄신위 활동을 통해 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방향들을 결정했다. 준법경영 감시기구 설치와 계열사 통제기구 개편 등이 논의됐다.<br />
<br />
이후 계열사의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임무는 김소영 전 대법관을 주축으로 하는 준법과신뢰위원회가 맡았다.<br />
<br />
나중에 경영쇄신위는 CA협의체의 산하 위원회로서 카카오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에 나서는 상설기구로 활동하게 됐다.<br />
<br />
△카카오 CA협의체서 핵심역할 맡아<br />
정신아는 카카오의 계열사 통제기구인 CA협의체(Corporate Alignment)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br />
<br />
이 기구는 계열사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성을 결정하는 독립기구로 출발했지만 나중에 창업자와 대표이사가 직접 이끄는 강력한 통제기구로 거듭났다.<br />
<br />
카카오는 계열사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 ‘공동체 컨센서스 센터’를 처음 설치했다. 이 기구는 점차 권한을 강화해 2022년 ‘공동체 얼라이먼트 센터’로 이름을 바꿨으며 2023년에는 CA협의체로 승격됐다. <br />
<br />
정신아는 2023년 9월 CA협의체의 ‘사업 총괄대표’를 맡으며 그룹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br />
<br />
정신아는 벤처투자자 출신으로 계열사의 인수합병 문제에 깊이 관여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유럽 투자에 제동을 건 인물이기도 하다.<br />
<br />
2024년 1월 CA협의체 개편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와 함께 CA협의체 공동의장을 맡아 계열사 현안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br />
<br />
2025년 3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창업자가 건강상의 문제로 CA협의체 공동 의장직에서 사임한 뒤 단독 의장을 맡고 있다. <br />
<br />
△카카오벤처스 초기 멤버로 합류<br />
정신아는 2013년 카카오벤처스의 초기 파트너로 합류해 넵튠, 두나무, 왓챠, 루닛 등 다양한 IT분야 스타트업 투자에 관여했다. 14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해 한국 벤처 생태계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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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들어 카카오벤처스가 9년 만에 청산한 ‘카카오벤처스 1호 펀드’는 투자금의 100배에 해당하는 1조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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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카오벤처스는 2012년 115억6천만 원에 이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펀드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업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크게 뛰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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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는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의 기업문화 혁신에도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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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내의 수직적인 문화, 사내정치 등의 악습을 없애면서 기업 문화를 재조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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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까지 카카오벤처스 이끌어<br />
정신아는 카카오 대표로 선임되기 직전까지 카카오벤쳐스 대표로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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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는 2012년 3월28일 케이큐브벤처스로 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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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카카오 창업자가 초기 자본금 50억 원을 투입해 인터넷, 모바일, 게임, 선행기술기업 등 창업 1~2년 차 초기 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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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이사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지훈</a>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심사역이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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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는 5년을 주기로 펀드를 청산하는 벤처투자사들과 달리 10년까지도 바라보는 긴 호흡으로 투자를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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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12년 6월 출범한 케이큐브(현 카카오벤처스) 1호 벤처투자조합 펀드를 2021년 12월에야 청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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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는 2015년 카카오 공동체에 합류하면서 카카오벤처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지훈</a> 대표는 그동안 카카오벤처스를 이끌어온 능력을 인정받아 카카오 대표이사까지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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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는 정신아가 카카오벤처스를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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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정신아가 카카오 대표이사에 내정되면서 김기준 부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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