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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네 마녀의 날' 558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80원대까지 올라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3-12 1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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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

12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0.48%(26.70포인트) 내린 5583.2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네 마녀의 날' 558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80원대까지 올라
▲ 12일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 전광판. <신한은행>

이날은 주가지수 선물·주가지수 옵션·개별주식 선물·개별주식 옵션 등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었다.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가 한 번에 도래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개인투자자 수급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른 국제유가 반등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옵션 만기일이 맞물린 영향으로 장중 변동성 확대됐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은 매도우위, 개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조37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조229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57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우(-3.53%) SK하이닉스(-2.62%) SK스퀘어(-1.95%) 삼성바이오로직스(-1.93%) 현대차(-1.70%) 삼성전자(-1.11%)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0%) 기아(3.09%) 두산에너빌리티(2.48%)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02%(11.57포인트) 오른 1148.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8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07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5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리노공업(3.61%) 알테오젠(3.47%) 리가켐바이오(2.28%) 코오롱티슈진(2.23%) 삼천당제약(1.68%) 레인보우로보틱스(1.60%) 에코프로비엠(0.10%)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펩트론(-4.14%) 에코프로(-2.23%) 에이비엘바이오(-0.66%)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환율은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오른 1481.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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