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나프테라퓨틱스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카나프테라퓨틱스 주식은 공모가 2만 원보다 169%(3만3800원)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운데)가 1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196%(3만9200원) 뛴 5만9200원까지 오르면서 ‘따블(공모가의 2배)’을 훌쩍 넘어섰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6만9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2019년 설립됐고 롯데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6천~2만 원) 상단인 2만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962.1대 1을 보였다.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는 1899.2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증거금 약 9조5천억 원을 모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