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씨저널] 민족학교로 긴 역사 서울 중앙고, 재계 오너일가 졸업생 특히 많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4-29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저널] 민족학교로 긴 역사 서울 중앙고, 재계 오너일가 졸업생 특히 많아
▲ 서울 중앙고등학교 졸업생 중에는 재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이들이 많다.
[씨저널] 서울 중앙고등학교는 긴 역사와 전통 속에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온 명문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기업 오너일가와 전문경영인 중에 중앙고 졸업자들이 두드러지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중앙고등학교는 1908년 민족 선각자들의 모금과 노력으로 세워진 민립 민족학교로,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산실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 명문고등학교를 졸업한 오너일가 인물 가운데 재계에서 유명한 인물들로는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구본걸 LF 회장, 그리고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김원 삼양사 부회장 등이 있다.

이밖에도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김정돈 미원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전세호 심텍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서울 중앙고 둥문으로 꼽힌다.

전문경영인으로는 인수합병에 강한 전략전문가로 알려진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부문장도 서울 중앙고등학교 출신으로 유명하다.

재계뿐만 아니라 행정과 학계에도 서울 중앙고등학교 출신 인물들이 많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은 고위 공무원 사회와 학계에서 중앙고의 이름을 높인 졸업생으로 꼽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