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CATL 리튬공장 재가동해 이번달 3500톤 생산, 가격 하방압력 가중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2-11 11:2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CATL 리튬공장 재가동해 이번달 3500톤 생산, 가격 하방압력 가중
▲ 중국 푸젠성 닝더시에 위치한 CATL 본사 사옥 및 주변 풍경. 2024년 11월15일자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배터리 기업 CATL이 운영을 멈췄던 중국 내 리튬 공장을 다시 가동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리튬 가격은 공급 과잉으로 크게 폭락했다 올해부터 차츰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CATL의 생산 재개로 다시 가격 하방 압력이 더해질 수 있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CATL은 중국 장시성 이춘에 위치한 리튬 제련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CATL은 배터리 양극재 제조사인 장쑤로팔테크와 이춘 공장을 운영해 왔다. 

리튬 공급 과잉에 대응해 2024년 9월 해당 공장 운영을 일시 중단했는데 이번에 다시 가동하는 것이다.

장쑤로팔테크 관계자는 “이번 달에 3500톤 정도의 리튬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리튬 가격은 2022년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90% 가량 폭락했다. 

리튬이 전기차 및 태양광 저장용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광물이라 공급업체가 난립하며 생산을 늘렸는데 전기차 수요가 둔화해 리튬가도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원자재 시장 조사업체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31일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 현물 가격은 ㎏당 8~11달러 선에 머물렀다. 2년 전인 2023년 1월31일에는 ㎏당 80.62달러였다. 

이에 몇몇 업체가 최근 리튬 생산을 중단해 가격이 더 내리지 않고 안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는데 CATL이 공급을 늘리려는 셈이다. 

블룸버그는 “CATL의 공장 재가동으로 리튬 가격에 하락 압력이 더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