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 내 12년 만 분기 적자, "본사 3천 명대로 축소 예정“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3분기에 영업비용이 증가하며 12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4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019억 원, 영업손실 1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5%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 내 12년 만 분기 적자, "본사 3천 명대로 축소 예정“
▲ 엔씨소프트가 3분기에 적자를 냈다. 

3분기 순손실은 265억 원을 기록하며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416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 늘었다. 마케팅비용은 4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62억 원, 아시아 494억 원, 북미·유럽 282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81억 원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534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5% 줄었다. ‘리니지M’은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늘었으나 모바일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MMORPG) 게임 ‘호연’과 다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8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4% 줄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공개 이후 설명회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11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개발 조직을 ‘엔씨AI’로 분사하고 ‘TL’, ‘택탄’, ‘L.L.L’ 등 신작 개발 조직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홍 CFO는 “고정비용 축소 차원에서 희망퇴직과 자회사 분사·프로젝트 정리 등 구조 개편을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며 “본사 인력이 현재 4천 명대 중반에서 내년 3천 명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앤트로픽 'AI 개발 속도조절론' 속 IPO 11월로 연기, 기업가치 2조 달러 목표
현대건설 도시정비 신규 수주 2년 연속 10조 넘어서, 서울 여의도 포함 3곳 따내
후티 반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공격, 공항 인근서 화재와 연기
호반건설 서울 창동 재건축·중화역 가로주택 수주,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돌파
요미우리 한국 미국 일본 북극권 협력 양해각서 체결 유력, 유엔 총회에서 서명"
민주당 김민석 "대통령 연임 가능성 일축,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해야"
[오늘Who] LS 회장 구자은 "AI로 생산성 혁신해야, 변화 속도 두려워 말아야"
비트코인 1억1천만 원대에서 약보합세,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성격
현대차 6년 만의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 공개, 충돌 때 '도어 잠금 해제' 최초..
주택 공급 위해 PF정책 '가속도', 자금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 '두 토끼' 잡을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