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증권, 모바일 주식거래에 홍채인증 처음 도입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26 14:0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증권이 홍채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를 가장 먼저 내놓는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홍채인식기술을 활용해 홍채인증으로 모바일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9월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모바일 주식거래에 홍채인증 처음 도입  
▲ 삼성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mPOP'의 홍보 이미지.
홍채인증 서비스가 적용되면 삼성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mPOP’에서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바일 주식거래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했다.

삼성증권은 8월 초 지문인증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홍채인증 시스템도 도입하면서 생체인증 서비스부문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다른 증권회사들도 홍채인증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홍채인증 서비스인 ‘삼성패스’를 적용한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도 통합 출범하는 11월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

은행들은 이미 홍채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은행마다 홍채인증의 보안성에 대한 판단이 달라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에 차이가 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홍채인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홍채 정보로 금융정보를 조회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