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박지현 '586 용퇴' 요구, "청년들이 젊은 민주당 만들도록 길 열어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5-25 12:0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내 586그룹(50대·80년대 학번·60대년생) 퇴진을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전략을 지휘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25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며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78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현</a> '586 용퇴' 요구, "청년들이 젊은 민주당 만들도록 길 열어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586그룹이) 대선 때 2선 후퇴를 하겠다는 선언이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 은퇴를 밝힌 분은 김부겸 전 총리, 김영춘 전 장관, 최재성 전 의원 정도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선거에서 졌다고 약속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586의 사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정착시키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 역할을 거의 완수했다"며 "2022년 대한민국 정치는 586 정치인들이 상상도 하지 못한 격차와 차별, 불평등을 극복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청년들이 이런 이슈를 해결하고 젊은 민주당을 만들도록 길을 열어두는 게 586의 남은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로 지지를 호소했는데 이날도 변화와 쇄신에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일각에서 그의 대국민 사과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감싸는 팬덤정치가 심각하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대선에서 졌는데 내로남불도 여전하고 성폭력 사건도 반복되고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정치도 심각하다"며 "자신과 다른 견해를 인정하지 않는 잘못된 팬덤정치 때문에 불과 5년 만에 정권을 넘겨줬다"고 지적했다.

강성 팬덤이 내로남불을 감쌌고 이 때문에 대선에서 심판받은 것이라고 봤다.

그는 최강욱 의원의 징계를 놓고 "'검찰개혁 강행만이 살 길이다, 최강욱 의원 봐주자'는 식의 태도는 분명 잘못됐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렬 지지층의 문자폭탄에 절대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인천 시도지사 후보자들과 선대위원장이 공동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채택하고 발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지방선거 이후 당 쇄신에 대한 대국민 서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베이징모터쇼] 지커·샤오펑이 곧 한국 출시할 전기차는 이것, 폭스바겐·아우디도 중국형..
[베이징모터쇼] 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중국서 판매 매년 9% 성장 목표"
서부발전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 속 조직개편, 이정복 신재생 1위 도약 겨냥
고유가에 전기차 판매 급증 중국 '미소', 전기차용 LFP배터리 부재 K3사 '난감'
전쟁 파고 버틴 '개미'에 '외국인'도 돌아왔다, 코스피 7천 향한 수급 '청신호'
실적 부진 이커머스 기업 '탈강남' 러시, 개발자 선호해도 '임대료'가 더 무서워
삼성물산 '전력망·물사업' 시장 다변화 분주, 오세철 해외 수주 1위 수성 박차
하이브 방시혁 직접 만지는 미국사업 먹구름 가득, 출국금지 장기화에 빈자리 부각
치솟는 유가에 부담 느끼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대중교통' 차보험 할인특약 주목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내년 출시, 스포츠 세단으로 젊은 층 더 어필한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