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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조태용 질병관리청장-백경란 금융위 부위원장-김소영 임명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17 14: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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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주미 한국대사, 질병관리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서울대 출신을 발탁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주미대사-조태용 질병관리청장-백경란 금융위 부위원장-김소영 임명
▲ (왼쪽부터) 조태용 주미대사,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조태용 주미대사는 1956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유엔(UN) 대한민국대표부 2등서기관, 주미 대한민국대사관 1등서기관, 외무부 북미1·2과장, 호주 대사 등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으며 2020년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 박진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에 다녀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와 조교수를 지냈다. 2019년 제30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67년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은행, 대한상공회의소, 국제결제은행(BIS) 등의 기관에서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으며 한국경제학회 이사와 사무국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을 맡아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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