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당선인 직무 수행 '잘한다' 50%, 향후 5년은 57%가 긍정 전망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4-15 16:1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 직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잘한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현재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비율이 50%,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비율이 42%로 나타났다. 그 외 8%는 의견을 유보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당선인 직무 수행 '잘한다' 50%, 향후 5년은 57%가 긍정 전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긍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유를 물었더니 공약실천이 17%로 1위를 차지했다.

인사(12%),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각각 5%), 결단력·추진력·뚝심(4%), 공정·정의·원칙, 통합·포용, 국민을 위함(각각 3%)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43%로 1위를 기록했다.

인사(13%), 독단적·일방적, 소통미흡(각각 5%), 경험과 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각각 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40대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각각 51%, 60%로 긍정평가 비율(30대 40%·40대 36%)보다 높았다. 50대는 긍정평가(47%)와 부정평가(48%)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윤 당선인의 향후 5년 직무 수행 전망에 관해 물었을 때는 57%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 못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37%,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6%로 나타났다.

8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전망은 1%포인트 올랐으며 부정전망은 1%포인트 내려갔다. 4주 연속 비슷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40대는 부정전망이 54%로 긍정전망(40%)을 앞섰는데 이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는 긍정전망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