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내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하기로, 삼성도 23명 출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12 13:3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022년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1일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의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내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하기로, 삼성도 23명 출전
▲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로고.

국제기능올림픽은 만17~22세(일부 직종은 만25세까지) 청년 노동자들이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2년마다 열린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애초 올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2022년 10월12일~17일 상하이 국립컨벤션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대회에 필요한 IT제품 공급, 경기장에 삼성전자 로고 노출, 대회 기간에 체험관 운영 등 150만 유로(20억 원가량) 규모로 내년 대회를 후원한다.

내년 대회에는 글로벌 67개 나라의 선수 1600여명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 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에서도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직원 23명이 18개 종목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각 계열사 훈련센터에서 훈련 중이다.

지금까지 삼성계열사 기능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대회부터 8회 연속으로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은 글로벌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올해 2조 5000억 공사와 용역 발주, 역대 최대 규모 
LG전자 보통주 500원·우선주 550원 반기 배당 시행, 총 909억 규모
삼성물산 1조4천억 주주가치 제고 계획 내놔,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HD현대 조선 3사 작년 실적 나란히 점프업, HD현대삼호·HD현대중공업 영업익 각 7천억
신동아건설 기업회생 절차 개시, 워크아웃 졸업 5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작년 영업이익 각각 56% 26% 감소
금융위원장 김병환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3.8% 안팎 관리"
SK하이닉스 성과급 '잭팟' 터졌다, 기본급의 1500%로 확정
6조 IPO 대어 'LGCNS' 일반청약 20조 몰려 흥행, 올해 첫 코스피 상장 간다
한신평 "현대건설 단기 재무안정성 저하, 해외 공정관리·수주 불확실성 확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