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사업장 사내식당 6곳 급식을 외부 중소중견업체에 개방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11 12: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사업장 사내식당 6곳의 급식사업을 외부 중소·중견 급식업체에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사내식당 6곳의 급식사업 담당업체 선정을 위해 진행한 입찰의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사업장 사내식당 6곳 급식을 외부 중소중견업체에 개방
▲ 삼성전자 로고.

구미 사업장의 사내식당 1곳에는 아이비푸드, 서울 사업장 사내식당 1곳에는 브라운F&B, 수원 사업장의 사내식당 2곳에는 진풍푸드서비스와 현송, 광주 사업장 사내식당 1곳에는 동원홈푸드, 용인 사업장 사내식당 1곳에는 아라마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고용승계와 업무 인수인계 등을 마친 뒤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입찰을 진행했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급식업체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구미 사업장의 아이비푸드와 서울 사업장의 브라운F&B는 지역 중소 급식업체다. 수원 사업장의 진풍푸드서비스와 현송은 중소 급식업체, 광주 사업장의 동원홈푸드와 용인 사업장의 아라마크는 중견 급식업체다.

삼성전자는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급식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임직원 의견을 더 반영하기 위해 음식 품평회의 배점을 높게 잡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4월 삼성전자는 수원 사업장 사내식당 1곳과 기흥 사업장 사내식당 1곳의 급식사업을 각각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맡겼다.

삼성의 급식사업 계열사 삼성웰스토리가 아닌 외부업체에 처음으로 사내식당을 개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외부에 개방해 임직원들에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