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패션주 상승 많아, '개성공단 관련주' 신원 상한가 인디에프 급등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9-24 16:0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패션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4일 신원 주가는 전날보다 29.93%(660원) 급등한 16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패션주 상승 많아, '개성공단 관련주' 신원 상한가 인디에프 급등
▲ 신원 로고.

인디에프 주가는 14.78%(215원) 급등해 5만6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신원과 인디에프는 과거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해 생산공장을 운영했던 기업이다. 정부는 2016년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경제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을 철수시켰다.

하지만 최근 남북한 정치권에서 종전선언 관련 논의가 오가면서 개성공단 운영 재개와 관련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개성공단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형지엘리트 주가는 9.29%(315원) 대폭 오른 3705원에 장을 마감했다. 형지엘리트는 자회사 감사보고서 재작성 사유로 전날 주가가 25.25% 급락했으나 이날은 주가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신성통상 주가는 6.09%(230원) 뛴 4005원에, F&F 주가는 4.73%(3만3천 원) 상승한 7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섬 주가는 3.35%(1350원) 오른 4만1650원에, BYC 주가는 1.93%(9천 원) 더해진 47만4500원에 장을 끝냈다.

제로투세븐 주가는 1.78%(200원) 높아진 1만1450원에, 까스텔바작 주가는 1.43%(200원)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비안 주가는 0.62%(20원) 더해진 3235원에, LF 주가는 0.55%(100원) 상승한 1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더네이쳐홀딩스 주가는 0.16%(50원)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호전실업 주가는 1만4350원, 쌍방울 주가는 701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전날보다 3.79%(700원) 하락한 1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는 2.26%(250원) 내린 1만800원에, 한세실업 주가는 1.94%(450원) 빠진 2만2750원에 장을 끝냈다.

한세엠케이 주가는 1.41%(80원) 하락한 5590원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1.26%(2500원) 내린 19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웰패션 주가는 1.25%(100원) 빠진 7930원에, 휠라홀딩스 주가는 1.08%(500원) 하락한 4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영원무역 주가는 0.22%(100원) 내린 4만4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