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샤워기캔버스H.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개발한 3개 상품이 2021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클린앤케어존, 지속가능멀티공간, 스마트샤워기캔버스H 등 3개 상품이 2021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1985년부터 시행됐으며 상품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공간·환경 디자인부문 2개 상품과 제품디자인부문 1개 상품 등 3개 상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간·환경 디자인부문에서는 클린애케어존과 지속가능멀티공간을 출품했다.
클린앤케어존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과 유해물질을 현관에서 원천 차단해 청결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지속가능멀티공간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유동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지하 대강당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품디자인부문에는 스마트샤워기캔버스H를 내놨다.
스마트샤워기캔버스H는 별도의 전기공급 없이 자가 수력발전으로 물 사용량과 온도가 표시되는 스마트에코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