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이재명 29%로 윤석열 19%에 앞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18 20: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가 MBC의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야 대선주자 가운데 누구를 선호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29.8%가 이 지사를 선택했다.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9%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19%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이라고 답한 이들은 19.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0.6%였다. 

이밖에 홍준표 의원 5.3%, 최재형 전 감사원장 3.9%, 유승민 전 의원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4%, 심상정 정의당 의원 1.2%, 정세균 전 국무총리 1% 등이었다.

범여권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3%로 이 전 대표(15%)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다른 주자 지지도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 3.5%, 정 전 총리3.3%, 심 의원 3.2%, 추 전 장관 2.8% 등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22.8% 지지를 얻었다. 홍 의원이 14.5%,의 지지를 받았고 유 전 의원 10.2%, 안 대표 5%, 원 전 지사 4.1%, 최 전 원장 3.7% 등이었다.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4.7%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35.3%)을 9.4%포인트 앞섰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 사이 양자 대결에서는 이낙연 40.7%, 윤석열 38.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