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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불황에도 OEM 경쟁력 앞세워 실적 호조, 자전거 사업 회복 과제 남아 [2026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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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성래은은 영원무역홀딩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부녀경영 체제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1978년 11월17일 영원무역을 창업한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떠나 사립고등학교인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영원무역에 입사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CSR부문 이사와 전무이사를 거쳤다.

2016년 영원무역그룹의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가 되면서 성기학 회장의 세 딸 가운데 유력한 경영권 승계자가 됐다.

영업 및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거쳐 2022년부터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세 경영자로 창업자인 아버지의 경영철학을 존중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왔다.

경영수업 노트 성격의 책 ‘영원한 수업’을 출간했다.

CEO & Vice Chairman of Youngone Holdings
Sung Rae-eun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패션산업협회장(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 2024년 6월4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패션 IP(지적재산권) 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투자 확대
영원무역은 2026년 1월 한 달 동안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을 베트남 현지 사업장에 초청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영원무역은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영원무역 베트남 남딘 법인에서 약 4주간 현장 중심의 인턴십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제로 웨이스트 달성과 업무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생산 효율 개선 방안 마련 등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제조 환경을 경험했다.

이나현 의류산업학과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생산관리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제조 환경의 속도와 과정을 체감했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영원무역은 2025년 5월 방글라데시 치타공독립대학교(CIU)와 함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영학부 일부 과정과 공학부 내 컴퓨터공학, 전기·전자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CIU 여름 학기 입학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았다. 장학금 외에도 멘토링, 인턴십, 한국 대학과의 연계 교육, 취업 기회 등도 제공됐다.

△프리미엄 자전거 사업부 ‘스캇’에 유동성 지원
영원무역은 2025년 12월 스캇에 3579억 원을 추가로 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리는 연 4.6%이며 대여기간은 2025년 12월27일부터 1년이다.

아울러 스캇이 신한은행에서 빌린 863억 원에 대해 1035억 원 한도의 채무보증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2024년 12월 신한은행 대출 만기 연장에 따른 조치로 보증기간은 2024년 12월24일부터 2026년 12월24일까지다.

영원무역은 2024년 3월에도 자회사 스캇이 HSBC은행에서 1709억 원을 차입할 당시 전액에 대해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같은 해 6월에는 기존 채무를 상환한 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1768억 원을 새로 조달했고 이 역시 영원무역이 모두 보증했다. 스캇이 상환하지 못할 경우 영원무역이 대신 갚는 구조다.

2024년 12월에도 지원은 이어졌다. 영원무역은 신한은행 대출 901억 원에 대해 보증을 섰고, 같은 달 스캇에 2419억 원을 직접 대여했다.

△‘2025 WCD 비저너리 어워즈’ 수상
영원무역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원무역은 2025년 10월 미국 시카고 드레이크 호텔에서 열린 ‘2025 WCD(세계여성이사협회) 비저너리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설립 25주년을 맞이한 WCD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약 3700명의 여성 이사회 임원들이 소속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비저너리 어워즈’를 통해 우수한 경영관리, 재무 성과, 다양성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리더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영원무역은 자사 설립 이래 ‘사람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의 성장과 리더십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 국내 본사 기준 여성 임직원 비율은 약 70%, 여성 관리자(부장급 이상)는 약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보다 약 1년6개월 더 긴 것으로 파악됐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영원무역은 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과 공정한 평가를 통해 다양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영원무역홀딩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실적 향상
영원무역홀딩스의 2025년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2025년 1~3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460억 원, 영업이익 4917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다.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의 재고 확충 국면에 맞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주가 확대된 점이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여기에 우호적 환율 환경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스캇의 자전거 재고 문제가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점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파악됐다. 고단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 구성이 개선되면서 수익 구조 중심의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도 비용 효율화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구축한 수직계열화 생산기지를 활용해 물류비와 원가 부담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영원무역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060억 원,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0.8% 감소했다. 프리미엄 자전거 사업부 스캇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스캇 사업부 매출은 2022년 1조3975억 원에서 2023년 1조2424억 원, 2024년에는 9537억 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765억 원에서 587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2024년에는 영업손실 2123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자전거 사업부 스캇의 실적 부진
성래은은 자전거 사업부 스캇의 실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캇은 영원무역이 2015년 인수한 스위스 소재 자전거회사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의류 제조 사업으로 성장한 영원무역이 신사업을 키우기 위해 인수했다. 스캇 매출의 80%는 유럽지역에서 발생한다.

영원무역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인수한 스캇은 실적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스캇 사업부의 실적은 2022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전반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인수 이후 스캇의 매출은 2016년 7758억 원, 2017년 8066억 원, 2018년 8874억 원, 2019년 9528억 원, 2020년 1조500억 원, 2021년 1조535억 원, 2022년 1조3975억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2016년 103억 원, 2017년 45억 원, 2018년 389억 원, 2019년 447억 원, 2020년 740억 원, 2021년 1054억 원, 2022년 1765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인수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스캇 사업부에서만 7년 동안 3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그러나 2023년 엔데믹 이후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부진이 심화됐다.

스캇은 2023년 매출 1조2424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66.7% 감소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2024년에는 매출 9538억 원, 영업손실 2122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3.2% 줄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됐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배구조
2025년 9월 말 기준 영원무역홀딩스의 주주 현황을 보면 YMSA가 29.39%,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16.94%, 성래은이 0.03%의 지분을 각각 들고 있다.

YMSA가 영원무역홀딩스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성래은이 2023년 3월 아버지 성기학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YMSA 지분 50.01%를 증여받음으로써 YMSA의 최대주주가 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수출을 비롯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국내외 유통 및 해외 지역개발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성기학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삼았던 프리미엄 자전거사업도 펼치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계열사 영원무역은 스위스의 대형 자전거업체인 ‘스캇’의 지분을 지난 2013년 20%, 2015년 30.1%를 각각 사들여 총 50%를 확보해 경영권을 획득했다. 그 뒤 유럽시장을 주축으로 글로벌 자전거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12월에는 스콧코퍼레이션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2대 주주였던 비아트 자우그가 보유한 전체 지분 583만7500주를 취득하며 지분율 96.71%를 확보했다.

2024년 1월 2300억 원대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정도로 스캇 사업부문이 회사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영원무역홀딩스는 2025년 9월30일 기준 1개 상장사와 81개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상장사인 영원무역의 사업 영역은 OEM제조부문과 스캇사업부문으로 나뉜다. 비상장 계열사인 영원아웃도어를 통해서는 국내에서 노스페이스 브랜드 리테일 사업을 하고 있다.

△남녀평등 조직 문화 인정 받아
영원무역은 2025년 9월 ‘제8회 윈 포럼’에서 생활부문 기업 중 다양성지수 1위 회사로 선정돼 ‘2025 윈 어워드’를 수상했다.

‘윈’은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지수를 평가한다. 업종별 우수기업 8개사와 지수 개선 우수 기업 2개사 등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생활부문 기업 70곳 가운데 2년 연속 다양성 지수 1등을 차지했다. 영원무역에 따르면 여성임원 비율, 등기임원 중 여성 비율, 고위직 임원 중 여성임원의 비율이 모두 높았다. 여성들의 평균 근속연수도 남성과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여성 임직원 비율은 69%, 여성 관리자 비율은 61%로 집계됐다.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도 7년11개월로 남성에 비해 1년6개월 길었다.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4년 2월23일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
△자전거 브랜드 스캇 관련 소송에서 이겨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자전거 ‘스캇’ 소송에서 영원무역의 손을 들어줬다.

영원무역은 2025년 2월6일 스캇 2대 주주 비아트자우그의 반대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스캇은 영원무역이 인수한 스위스 프리미엄 자전거 기업이다. 영원무역은 인수 과정에서 스캇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였던 비아트자우그와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

ICC는 비아트자우그가 계약을 위반했으며 영원무역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이에 영원무역은 비아트자우그가 보유한 스캇 지분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2022년 9월 영원무역이 ICC에 비아트자우그를 상대로 중재를 요청하며 시작됐다. 영원무역은 비아트자우그가 스캇 공동 운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비아트자우그는 2023년 4월 반대 신청을 제출했으나 이번에 기각됐다.

△창립 50년 만에 처음 대기업집단 지정
영원무역그룹은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내부거래, 경영 관련 주요사항, 기업집단 현황 등을 추가로 공시해야 하며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도 받게 된다.

영원무역그룹은 영원무역을 주축으로 2023년 자산총액 6조90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4조8300억 원에서 1년 만에 1조26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핵심 계열사인 영원무역의 견조한 실적과 성기학 회장 등 오너일가의 친족회사가 늘어난 점 등이 영원무역그룹 대기업집단 편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선임
성래은은 2024년 2월 국내 패션업체들의 모임인 한국패션산업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추대위원들은 성래은이 패션 산업의 혁신을 이끌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래은은 “K패션의 글로벌화, K제조 혁신,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 대한민국 패션의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해 협회가 수행해야하는 중요한 미션들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1년 6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
△영원무역그룹 후계자 입지 굳혀
성래은은 2023년 3월 영원무역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YMSA의 지분 50.01%를 부친 성기학 회장으로부터 넘겨받으면서 후계자 자리를 완전히 굳혔다.

앞서 성래은은 2016년 아버지인 성기학 회장의 대신해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경영권 승계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당시 성기학 회장은 세 딸(시은, 래은, 가은) 모두에게 고루 경영기회를 줘 계열사에서 경영수업을 받게 했다.

원래 장녀 성시은씨가 영원무역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YMSA 사내이사를 맡으면서 영원무역의 리더가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 활동한 둘째 성래은에게 밀렸다. YMSA는 그룹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 지분 29.0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사실상 영원무역그룹을 지배하는 회사이다.

성시은씨는 이후 그룹 내 사회공헌 활동을 맡았고, 성래은이 2022년부터 그룹 부회장직에 오르면서 경영승계 레이스가 일단락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 스캇노스아시아 등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등 글로벌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신발·백팩 등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 수출한다.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의 국내 전개사이며, 스캇노스아시아는 스위스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스캇’의 자전거 및 관련 부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이 걸어온 길
영원무역그룹은 1974년 성기학 회장이 설립한 영원무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6년 경기 성남에 국내 최초로 다운의류 생산공장을 세웠다.

1980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최초로 해외 투자 의류공장 오픈했다. 현지 여성 근로자를 방글라데시 공장에 최초로 채용했다.

1986년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고어텍스(Gore-tex, 기능성 원단)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생산을 시작했다.

1988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1년 국내 시장에 YOUNGONE 브랜드 아웃도어 의류를 출시했다.

1996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신발 공장 YOUNGONE SPORTS SHOES INDUSTRIES LTD. (YSS)를 설립했다.

1997년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했다.

2009년 회사분할을 통해 영원무역을 신설하고 영원무역홀딩스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2011년 스위스 SCOTT CORPORATION SA 회사와 합작으로 스캇노스아시아를 설립했다.

2018년 의류분야 최초로 사업연속성관리 국제표준(ISO 22301)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인도 Talangana에 EVERTOP TEXTILE & APPAREL COMPLEX PRIVATE LIMITED (ETL) 법인을 설립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6년 1월28일 영원무역 명동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신년 패션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패션협회>
성래은은 영원무역그룹의 본업인 의류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외에 벤처투자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기업형 벤처캐피탈 YOH CVC을 싱가포르에 설립하고 8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해외 유망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발굴해 직접투자 또는 유한책임사원(LP) 출자를 단행했다.

패션산업의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려는 의도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친환경 소재, 자동화 기술 기업 및 브랜드에 선별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영원무역은 2025년 4월 영원케냐EPZ를 설립했다. 기존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에 이은 다섯 번째 글로벌 생산 거점이다.

이와 함께 해외 법인에서 원단을 자체 생산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현지 완제품 생산은 물론 원단 생산까지 직접 관리한다. 품질 통제와 납기 관리에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전거 사업부 ‘스캇’의 실적 회복은 해결해야할 과제다.

스캇은 영원무역이 2015년 인수한 스위스 소재 자전거회사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의류 제조 사업으로 성장한 영원무역이 신사업을 키우기 위해 인수했다. 스캇 매출의 80%는 유럽지역에서 발생한다.

영원무역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인수한 스캇은 실적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스캇 사업부의 실적은 2022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전반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그러나 2023년 엔데믹 이후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부진이 심화됐다.

스캇은 2023년 매출 1조2424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66.7% 감소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2024년에는 매출 9538억 원, 영업손실 2122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3.2% 줄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됐다.

◆ 평가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0년 10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돕는다는 취지의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영원무역>
성래은은 50여 년 가까이 사람을 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지키고 있는 아버지 성기학 회장의 창업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자부한다. 닮고 싶은 스승이자 존경의 대상으로 아버지 성기학 회장을 꼽고 있다.

성래은은 2002년 입사한 이후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이사와 전무 등을 거쳤다. 글로벌 OEM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며 실적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래은이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실적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실제 영원무역홀딩스는 2022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갔다.

성래은은 2022년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스캇의 실적 부진 등 대외 변수에 직면해왔다. 이에 해외 생산 공장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2월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장에 선임됐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40대 여성 협회장이 선임된 사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4년 3월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성기학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내적으로는 부녀경영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성래은은 2023년 ‘영원한 수업’ 책 출간 뒤 언론 인터뷰에서 “공장집 딸”을 강조하는 등 수수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영원무역 사옥 표지석 <연합뉴스>
△주주총회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영원무역은 2024년 정기주총을 앞두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주주들 사이에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영원무역은 2024년 3월21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인해 4월8일까지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자본시장법은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4월1일로 규정하고 있는데, 영업일 기준 닷새 더 연장한 것이다.

영원무역은 “2023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해 해외 종속회사로부터 감사의견을 내기 위한 충분한 감사 증거를 제출받지 못해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주들 사이에서는 이 회사 실적을 확인하지 못한 채로 주총을 맞이한 데 대해 불안감이 확산됐다.

한국거래소는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어긴 기업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데, 이후에도 10일 이내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한편 영원무역은 이번 주총에서 2023년 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1300원 배당금 지급, 성기학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한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증액 등의 안건을 올렸다.

△오너일가 가족회사 신고 누락 혐의로 공정위 조사 받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2024년 6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과정에서 계열회사 자료를 누락 제출한 혐의를 받는 영원무역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영원무역은 2023년 4월 대기업집단 지정 예비 심사 과정에서 성기학 회장의 3·4촌 친인척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들을 계열회사 현황에서 대거 누락한 채 자료를 제출한 의혹을 받았다.

당시 영원무역이 제출한 기준 자산총액은 4조8300억 원으로 5조 원에 미치지 않아 대기업집단 지정을 받지 않았다.

이후 공정위가 누락 사실을 파악하면서 영원무역은 2024년 5월 성기학 회장 친인척 회사들을 포함해 50개 계열회사를 신고했고, 자산총액이 6조900억 원으로 집계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정위는 고의적 허위 제출 여부와 내부거래 관련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건국전쟁’ 관람 독려 논란
영원무역홀딩스가 2024년 3월 임직원에게 영화 ‘건국전쟁’ 관람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역사 왜곡 및 정치 편향 비판을 받은 작품이다.

오마이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2023년 2월 사내 공지를 통해 영화 ‘건국전쟁’ 관람 시 관람권 1매당 현금 5만원을 지급하는 사내 행사를 열었다.

특정기업이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영화의 관람을 권장하는 것을 두고 소비자들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증여세 납부 위한 꼼수 내부거래 등 논란
성래은은 2023년 3월 영원무역홀딩스 지분 29%를 보유한 YMSA의 과반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사실상 경영승계를 마쳤다. 하지만 증여 과정에서 배당정책 변경 등을 통한 주가 하락 의혹, 내부거래를 통한 증여세 마련 논란 등 잡음이 이어졌다.

영원무역홀딩스는 2023년 3월2일 ‘중장기 배당정책 개정 안내’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50% 내외 배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를 배당’의 정책을 바꾼 것이다.

이를 두고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성래은의 승계를 위해 주주 배당금을 수단으로 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바라봤다.

성래은은 증여세 850억 원의 대부분을 YMSA에서 빌려 현금으로 납부했다. 지분 증여나 상속을 받은 대다수의 오너 2세들이 세금 연납제도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한번에 납부하자 업계에선 해당 자금 출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YMSA는 이 과정에서 대출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당시 본사 건물로 사용하던 대구 만촌동의 빌딩을 600억 원 정도에 매각했다.

그런데 이 건물 매수자가 그룹 내 다른 회사인 영원무역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여세 마련을 위해 꼼수 내부거래를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요컨대 성래은이 YMSA 지분 과반을 확보하고, YMSA로부터 대출받아 증여세를 납부하면서 결국 맨손으로 모든 승계를 마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영원무역은 2023년 10월 그룹내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23년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영원무역 사건의 공정위 신고 사실이 로펌에 유출됐다는 주장도 나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YMSA가 이익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일감 몰아주기 등 내부거래가 적극적으로 활용됐다는 지적도 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YMSA의 2022년 708억 원 매출 중 95.1%인 674억 원이 내부거래를 통한 것이었다. 해외에 있는 YMSA 자회사와 영원아웃도어 등이 주거래 대상이다.

YMSA의 내부거래 비중은 2020년 92.9%, 2021년 95.8%에 이르렀다. 2014년 200억 원 안팎이였던 YMSA의 매출은 8년 만에 700억 원을 넘기며 3배 넘게 급성장했다.

이로 인해 YMSA가 사실상 영원무역의 지배 회사이면서도 지주회사는 아닌 상태로 남아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방글라데시 공장서 폭력시위 발생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지역에 위치한 영원무역 공장에서 근로자들의 대규모 시위로 일부 근로자들이 사망하고 부상하는 사태가 2010년대 두 차례나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언론에 따르면 2010년 12월12일 영원무역 공장 정문에 게시된 무기한 공장 폐쇄 공지문을 본 근로자들이 격렬한 폭력 시위를 벌였다. 일부 시위대는 수출가공무역지구 내 타 공장을 공격하고 도로를 점거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교통도 마비됐다.

사건이 있었던 하루 전인 12월11일 영원무역 현지 근로자들의 임금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었다.

이후 치타공과 다카 지역의 17개 공장 근로자 3만6천여 명이 시설과 집기를 파손하자, 영원무역은 전체 공장에 대해 무기한 폐쇄를 결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치타공 지역에서 150여 명, 다카에서 50여 명, 나라얀간지시에서 5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3년이 지난 2014년 1월에 비슷한 상황이 또다시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4년 1월9일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에서 노동자 5천여 명이 시위를 벌여 여성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노동자들은 수당 축소에 반발하며 시위에 나섰다.

한편 국내 한 언론이 2014년 영원무역의 방글라데시 공장 실태를 보도하는 기사를 여러 차례에 걸쳐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영원무역과 현지 조직폭력배의 유착 의혹과 노동 착취 의혹 등이 담겼다.

영원무역은 2014년 8월 해당 보도에 허위 사실이 포함됐다며 언론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도 요구했다.

법원은 1심에서 해당 내용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고 5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해당 기사가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보고 정정보도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현지 노동자 폭행 보도와 관련해서는 반론보도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그 외 반론보도 청구는 대상이 아니거나 법적 이익이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이 2025년 11월13일 열린 ‘2025 상표 분쟁대응 컨퍼런스’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패션협회>
2002년 스탠포드대를 졸업하고 영원무역에 입사했다.

2007년 영원무역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CSR부문 이사를 맡았다.

2014년 영원무역 전무이사를 지냈다.

2016년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20년 영원무역 영업 및 경영관리총괄 사장에 됐다.

2022년 11월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2024년 2월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장에 선임됐다.

◆ 학력

미국의 명문 주니어보드스쿨인 페이스쿨(Fay School)과 사립 명문고등학교 초우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을 졸업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 가족관계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맨 왼쪽)이 2021년 9월28일 아버지인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숙명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 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원무역>
성래은은 아버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과 어머니 이선진 서울 동숭동 목금토갤러리 관장의 3녀 중 둘째 딸이다.

아들은 없다.

성래은의 언니는 성시은 영원무역 이사, 동생은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이다. 세 자매 모두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 상훈

2021년에는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경영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우수제품을 공급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 기타

성래은은 2025년 상반기 총 62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영원무역에서는 보수 31억 원을 받았다. 급여 12억5천만 원과 상여 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영원무역홀딩스에서는 보수 31억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2억5천만 원과 상여 18억5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 10월1일 기준 영원무역홀딩스 주식 4천 주(지분율 0.03%)와 영원무역 주식 9600주(지분율 0.02%)를 보유하고 있다. 2026년 2월11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9억800만 원, 9억300만 원 규모다.

미국 유학시절 5년간 필드하키를 하며 하루 서너시간씩 연습을 했다. 학교 대표로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기도 했다. 성래은은 영원한 수업 책 출간 인터뷰에서 “이런 기록이 있었기에 스탠퍼드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록
[Who Is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 11월25일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협회>
“이번 초청은 해외에 생산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제조업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환경에서 협업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2026/02/02, 베트남 사업장에 성신여대 학생들을 초청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히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는 우리에게 위기인 동시에 K패션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다. 이번 포럼이 회원사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6/01/28, 영원무역 명동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신년 패션포럼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배움은 어떤 제약 속에서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점자촉각책 제작은 비록 작은 실천의 일환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만나는 방식에 조금 더 따뜻한 가능성을 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2025/12/05,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영원무역 본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자기 생각과 색깔을 잃지 말라. 졸업 전 가능한 많은 세계를 경험하라. 브랜드 아이디어·스토리·철학을 꾸준히 유지해야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2025/11/25,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홀에서 강연하며)

“능력 위주의 인재채용과 인사평가로 성별 등의 요소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2025/09/09, ‘2025 윈 어워드’를 수상하며)

“‘넌 공장집 딸이다.’ 이 말씀은 직원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뜻이다. 아버지는 특히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이를 ‘우리는 공장집’이라는 말로 표현하셨다.” (2023/06/15,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내가 부자 아버지 덕에 일을 취미삼아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아버지가 부자인 것은 맞다. 하지만 나에게 일은 취미가 아니다. 나의 하루 일과를 알게 된다면 그런 말은 절대 못할 것이다.” (2023/06/01, 저서 ‘영원한 수업’ 중 ‘대표이사의 하루’ 글에서)
C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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