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자회사 코오롱LSI가 100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LSI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조감도. < 코오롱LSI > |
이 사업을 통해 코오롱LSI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02-1 일대 1321㎡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 1개 동을 짓는다.
주거복합시설은 공동주택 29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약 10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건축공사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이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행은 웨이투고가 맡는다.
코오롱LSI 관계자는 “양질의 신축, 리모델링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주실적을 늘리고 있다”며 “코오롱LSI만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특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코오롱LSI는 코오롱그룹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자회사로 1973년 설립됐다.
호텔·리조트·골프장 운영 등 레저사업과 부동산 개발·운영 컨설팅 및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 매입·매각, 리모델링, 환경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